세네갈 (조 2위 / 승승무승승)

지난 1차전서 약체 짐바브웨를 1-0으로 겨우 꺾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 후보인 만큼 스쿼드가 탄탄하다. 코로나19 이슈 등이 닥쳤으나 탄탄한 스쿼드 뎁스를 활용해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뒷문 제어가 적절히 이뤄지는 중이다. 디알로(CB)가 센터백 중심을 잡으며 포백 라인을 이끈다. 어차피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후방 부담을 줄이고, 윗선의 미드필드진이 강한 압박으로 위기를 사전에 차단한다. 선수들 집중력이 90분 내내 이어진다는 가정 하,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공격 지역에서도 예열을 마쳤다. 지난 라운드서 페널티킥으로 골 맛을 본 마네(LW, 최근 5경기 2골)가 대표팀에선 1선까지 담당하며 힘을 보태고, 발데(RW) 역시 좌·우 상관없이 맹활약 중이다. 선수 개개인 기량만 잘 묻어 나와도 멀티 득점 생산을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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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정보 : 멘디(GK / A급), 쿨리발리(CB / A급), 사르(CDM / A급), 멘디(CDM / B급), 티암(LW / B급), 사르(RW / A급), 디에드히오(FW / C급), 디엥(FW / B급) 

기니 (조 1위 / 패무패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차질이 예상된다.

윗선의 힘이 상대보다 떨어진다. 소속팀서도 의존도가 높은 바요(FW, 최근 5경기 3골)는 대표팀서도 혼자 분전하는 중이다. 지난 라운드서 상대 수비 조직에 고전하며 고립되는 경우가 잦았고, 그를 향한 무리한 공격 투입이 이어지며 건실한 공격력을 이어가지 못했다. 말라위 보다 수비 조직이 좋은 세네갈 후방을 공략하기엔 힘이 부친다. 무득점에 묶여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작정하고 버티기에 나서는 것이 1차 목표다. 수비 시 파이브백으로 전환, 수적 열세를 피하는데 집중한다. 카마라(CB)와 소우(CB)가 중심축을 잡고 있고, 윗선의 디아와라(CDM)가 1차 저지선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실제로 지난 1라운드서 본인 지역 패스 성공률을 86.3%까지 늘리며 상대 전방 압박을 무위로 돌린 좋은 기억이 있다. 물론 상대 강공에 실점은 불가피하겠으나 3~4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 허용은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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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데이터 &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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