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노아 CFC (리그 18위 / 무패무패패)
지난 라운드 유벤투스 전서 0-2 완패를 당하며 리그 무승 기록을 ‘13’까지 늘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을 치는 상황서 갑작스러운 반등은 어렵다.
공격이 갑갑하다. 지난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주전 공격수 카이세도(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와 데스트로(FW, 최근 5경기 4골)가 동반 이탈하니 윗선에서 해결해주는 선수가 없다. 심지어 직전 경기에선 슈팅를 단 한 차례도 시도하지 못할 정도로 갑갑했다.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개인 기량에 기대를 걸기도 녹록지 않은 상황. 다시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앞선 4차례 맞대결서 2승 2무로 패하지 않았다. 상대 강공을 잘 막아냈다. 전부 1실점으로 선방한 것. 점유율 자체를 비등하게 가져가며 어떻게든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고, 센터백 조합과 중앙 미드필더들이 라인을 탄탄하게 세워 상대 전진을 제어했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구현된다면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피할 수 있다.
- 결장 정보 : 막시모비치(CB / A급), 크리스시토(CB / B급), 라도바노비치(CB / C급), 로벨라(CDM / A급), 스투라로(CM / A급), 카사타(CM / B급), 파레스(LM / A급), 칼론(FW / B급), 카이세도(FW / A급), 데스트로(FW / A급)
★ UC 삼프도리아 (리그 15위 / 패승승패패)
지난 라운드 라치오 전서 1-3 대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 부진에 빠졌다. 하지만 연패 기간, 공격력이 강한 팀을 차례로 만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라운드 반등을 꾀할만하다. 상대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후방 조직력을 다시 설정한다. 앞선 경기들에선 전반에 실점을 허용하며 따라가는 입장이 되니 라인을 과도하게 올리며 역풍을 맞았다. 수비 시작점을 오히려 뒤로 놓아 수비진 안정감을 꾀할 수 있다. 스쿼드를 이탈한 아구엘로(LB)를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 가동이 어렵지 않다. 상대 빈공에 즉각적인 대응을 보여주며 클린 시트를 따낼 공산이 높다.
공격에선 ‘한 방’ 싸움을 유도한다. 주전 공격수 콸리아렐라(FW, 최근 5경기 1골)가 다소 주춤하지만 가비아디니(LW, 최근 5경기 2골)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진을 이끈다. 본래 측면 자원이지만 빠른 발을 극대화하기 위해 1선을 종종 맡는다. 결정력까지 개선된 상황서 그의 영향력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선에선 트로스비(CM)와 엑달(CM)의 양질의 전진 패스를 제공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 결장 정보 : 아구엘로(LB / A급), 담스가르드(LW / A급), 토레그로사(FW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0패 7득점 5실점 (삼프도리아 우세)
2. 제노아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0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43%)
3. 삼프도리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2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43%, 무득점 비율 : 29%)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0-1 (삼프도리아 승)
[forebet] 0-2 (삼프도리아 승)
[bettingclosed] 1-2 (삼프도리아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법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삼프도리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최근 스퍼트가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상대에 비해서 안정적인 경기력 구현이 가능하다. 부진의 골이 깊은 제노아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실점 최소화 이상의 성과를 내기엔 윗선의 힘이 ‘0’에 가깝다. 삼프도리아 승,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삼프도리아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