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선발은 아담 웨인라이트, 휴스턴은 JP 프랑스가 나선다. 웨인라이트는 3승 2패 6.56의 방어율, 프랑스는 2승 3패 3.54의 방어율이다.
웨인라이트는 좀처럼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메츠 상대로 QS 동반 승리를 따내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등판한 9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했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는 11개의 안타를 맞았는데 지난 시즌까지 보여줬던 뺴어난 제구가 나오지 않고 있다. 커맨드와 컨트롤이 동시에 되지 않기에 장타 허용도 늘어났다.
프랑스는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그러나, 자신이 무너지며 패했다고 보긴 어렵다. 패한 경기에서도 모두 QS를 기록하는등 4경기 연속 QS로 선발로써의 역할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비교적 늦은 나이인 28세로 빅리그에 데뷔했는데 부상자들이 즐비한 팀 마운드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마이너 시절부터 인정받은 빼어난 컨트롤이 빅리그에서도 이어지는 중이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이름값에서는 웨인라이트가 우위에 있는게 맞지만 최근 피칭에서는 프랑스가 압도한다. 또, 휴스턴은 목요일 크게 밀리던 경기에서 팀 타선의 폭발 속에 역전에 성공했는데 타선을 기대할만 하다. 휴스턴이 상대 베테랑을 공략해 승리를 챙길 것이다.
휴스턴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