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은 토니 곤솔린, 화삭은 랜스 린이 나선다.
곤솔린은 3승 1패 2.21의 방어율. 린은 4승 6패 6.72의 방어율이다.
곤솔린은 다저스 선발진을 커쇼와 더불어 지탱하고 있다.
시즌아웃을 당한 워커 뷸러를 비롯해 지난 시즌 최고의 투수였던 유리아스, 100마일 싱커볼러인
더스틴 메이등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다저스의 에이스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긴 하지만 이닝을 착실하게 소화하며 팀에 경쟁력을 주고 있다.
린은 좀처럼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5월 한때 연승에 성공하며 반등하나 했지만 최근 다시 부진하다.
에인절스와 양키스등을 상대로 연속 5실점 이상했다.
빅리그 통산 120승 이상을 따낸 베테랑으로 여전히 위력적인 속구를 뿌리고 있지만
이번 시즌 패스트볼 커맨드와 컨트롤 모두 인상적이지 못하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린은 확실하게 전성기에서 멀어지는 이번 시즌이다.
94마일의 속구는 있지만 2스트라이크 이후 결정구가 떨어진다.
프리먼이 폭발적인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에 상대 선발을 초반부터 난타할 것이고
에이스 곤솔린이 경기를 풀어갈 다저스가 승리할 것이다.
다저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