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선발은 랑헬 수아레즈, 컵스는 마커스 스트로먼이 나선다. 수아레즈는 승패없이 6.75의 방어율, 스트로먼은 2승 4패 3.24의 방어율이다.
수아레즈는 복귀전에서 콜로라도 상대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복귀전이었고 첫 경기부터 쿠어스필드 원정이었음을 감안하면 무난한 피칭이었다. 필라델피아에서 마징가티비가장 안정적인 좌투수인데 커브와 체인지업이 원하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패스트볼이 아직 지난 시즌의 수준이 아니기에 조금더 이닝을 길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패스트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컵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스트로먼은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지만 그 이후 4연패를 당했다. 그 기간 7경기에서 qs를 5차례 기록하긴 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이 컸다. 또, 직전 경기에서는 미네소타 상대로 시즌 최다인 7피안타 6실점으로 패했다. 물론 팀의 에이스로써 마징가티비빼어난 커맨드와 로케이션의 포심이 있지만 승리를 따내기 위해서는 타선의 지원이 필요하다. 필라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 모두 QS를 기록하며 1승 1.38의 방어율이었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스트로먼이 미네소타 원정에서 난타당하며 패했지만 그 경기를 제외하면 리그 최정상급 투수의 성적을 냈다. 또, 필라 상대로는 마징가티비매우 강했기에 원정이지만 다시 한 번 qs를 기대할만 하다. 수아레즈에게 아직 빅리그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컵스가 리드를 잡을 것이다.
필라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