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발은 노아 신더가드 , 미네소타는 파블로 로페즈가 나선다. 신더가드는 1승 3패 6.12의 방어율, 로페즈는 2승 2패 3.47의 방어율이다.

신더가드는 밀워키 전에서 1이닝을 소화하고 교체당했었다. 손가락이 피범벅이었는데 부상 여파로 다음 이닝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 다저스에서 부활을 노렸지만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0마일 초반대까지 추락하며 토르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는 모습이다.

로페즈는 최근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연속으로 QS를 기록하며 선발로 역할은 충분히 했다. 캔자 상대로 고전하며 방어율이 올라가긴 했지만 경기당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삼진을 60개 이상 잡아내는등 미네소타가 기대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빅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재형 투수인데 스마트한 볼배합도 강점이다. 다저스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다저스는 샌디 상대로 시리즈를 압도하며 디비전 선두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이 경기는 구속 저하가 큰데다 직전 경기 부상도 있었던 신더가드가 나선다. 미네소타의 에이스인 로페즈 상대로 선발 열세가 확실하다. 미네 타선이 스트로먼을 난타하는등 컵스 시리즈를 통해 살아난 점도 감안해야 한다.

다저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