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MLB 시카고컵스 LA다저스

4월24일 MLB 시카고컵스 LA다저스

링크핫 0 32 2023.04.2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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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선발은 마커스 스트로먼, 다저스는 클레이튼 켜쇼가 나선다. 스트로먼은 2승 1패 0.75의 방어율, 커쇼는 3승 1패 2.52의 방어율이다.


스트로먼은 개막전과 그 다음 경기를 승리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등판한 전 경기 QS를 비롯해 3차례나 무실점 경기를 했다. WBC에서도 인상적인 피칭을 했는데 시즌 출발이 대단하다. 여전히 평균 93마일의 패스트볼을 던지고 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와 컷패스트볼까지 다양한 구종으로 상대 타선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다저스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1승 1.80의 방어율이었다.


커쇼는 메츠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를 따내며 커리어 200승을 따냈다. 35세를 넘기며 베테랑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주무기인 슬라이더로 상대 타선을 잡아내며 엘리트 선발 역할을 잘하고 있다. 컵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 선발로 나서 2전 전승 0.61의 방어율로 매우 강했다. 이 경기를 통해 선발 3연승에 도전한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다저스는 일요일 경기에서 모처럼 터진 팀 타선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마르티네즈와 페랄타등 베테랑 타자들의 기복이 있고 하위 타선에서는 기대할만한 클러치히터가 없다. 커쇼가 잘 던지는 최근이지만 컵스 타선이 꾸준한 점도 감안해야 한다. 무엇보다 스트로먼은 4월 NL 우완 중 최고의 페이스를 보이는 투수다.


다저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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