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MLB 애리조나 샌디에이고 해외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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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핫 0 29 2023.04.2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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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선발은 메릴 켈리, 샌디에고는 조 머스그로브가 나선다. 켈리는 1승 2패 2.53의 방어율, 머스그로브는 첫 등판이다.


켈리는 세인트 상대로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개막 이후 다저스와 밀워키등 우승권 팀을 연달아 만나 연패를 당했지만 세인트 상대로 특유의 브레이킹볼을 뿌리며 마수걸이 승을 따냈다. 한국 무대 최고의 투수에서 역수출로 빅리그로 갔는데 빅리그에서도 충분히 본인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0마일대 초반이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와 스플리터등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다. 샌디 상대로는 지난 시즌 3경기에서 1승 2.65의 방어율로 강했다.


머스그로브는 샌디에고 로컬보이로써 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투수다. 때문에, 고향팀으로 돌아온 이후 어느 정도 디스카운트를 하며 연장계약을 맺고 팀의 상위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록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출발이 다소 늦긴 했지만 지난 시즌 11승과 200이닝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다. 안정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을 자랑하는 올라운드형 선수다. 애리 상대로도 지난 시즌 1승 3.31의 방어율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켈리가 샌디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한건 사실이나 머스그로브 역시 애리조나 타선에 강했다. 머스그로브가 리햅 투구에서 특유의 날카로운 코너웤을 보여준 점도 있다. 결국 투수들이 이닝을 어느 정도 책임지며 장타 한 두 방으로 결정될 승부인데 파워 툴에서는 보가츠와 마차도가 있는 샌디가 낫다.


애리조나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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