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MLB 볼티모어 오클랜드 해외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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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핫 0 48 2023.04.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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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 선발은 콜 어빈, 오클랜드는 후지나미 신타로가 나선다. 어빈은 2패 9.35의 방어율, 후지나미는 2패 17.55의 방어율이다.


어빈은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물론 개막 이후 2경기에서 보스턴과 양키스등 리그에서 타선이 가장 좋은 팀을 만난 점도 있지만 경기당 4이닝 소화에 그치며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고 강점이라던 제구가 흔들렸다. 좌완 선발 자원으로 시즌 10승 이상과 3점 후반의 방어율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기에 볼티가 영입했지만 아직은 팀 적응이 필요해보인다.


후지나미는 극도로 부진했던 빅리그 첫 선발 등판에 이어 다음 경기에서도 5이닝을 채 소화하지 못했다.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고 표본이 적긴 하지만 이닝당 안타를 2개 가까이 내주는데다 이닝당 출루허용이 2를 훌쩍 넘기는건 확실히 불안한 모습이다. 패스트볼 커맨드가 안 되기에 장타 허용이 많고 아직 컨트롤도 되지 않고 있다.


볼티모어의 승리를 본다. 어빈도 스타트가 좋진 않지만 두 시즌 동안 선발로 400이닝 가깝게 던진 투수고 어느 정도 제몫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또, 지난 시즌 오클 소속이었기에 타자들이 그의 공을 상대하는건 처음이라는 점도 있다. 후지나미를 상대로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을 어빈이 시즌 첫 승리를 챙길 것이다.


볼티모어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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