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선발 백정현은 지난시즌 4승13패 5.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포심,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즐겨던지는데 지난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중후반 들어서며 안정감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이번 시범경기 3차례 등판해 매경기 피홈런을 허용했고 탈삼진보다 볼넷이 더 많았다는 점이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 지난시즌 한화전 3경기 선발로 등판해 2패 5.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상대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오늘 경기 호투를 기대하긴 무리가 있다.

▶ 한화

선발 문동주는 지난시즌 1승3패 5.65를 기록했다.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즐겨던지는데 구속강점은 있지만 제구력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영점조절에 초점을 맞췄고 이번시범경기 2경기에서 2.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 2경기에서 탈삼진은 11개, 볼넷은 2개만을 내주는 등 기량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시즌 삼성전 불펜으로 한경기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기억도 있는만큼 오늘 준수한 피칭이 기대된다.

▶ 결론

1차전 삼성이 7-6 승리를 기록했다. 한화 타선은 초반 삼성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3득점을 기록했지만 3회 삼성 이재현이 추격솔로포를 가동했고 2사 1루 상황에서 한화 노시환이 이닝을 끝낼기회에서 송구실책을 범하고 말았고 결국 대거 5실점을 기록! 이후 6회 피렐라의 투런포로 삼성이 7-3 리드를 잡았지만 한화타선은 6회 2점을 기록하며 추격, 9회 노시환이 속죄 솔로포를 날렸지만 아쉽게 한점차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날 9회 2사 상황에서 피렐라가 수비도중 부상으로 쓰러지고 말았고 엠뷸런스에 실려나갔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그리고 어제 경기가 우천취소 되었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한화가 기록할 전망!

두팀 선발 중 기대치가 높은 쪽은 단연 문동주이다. 강속구를 던질수 있고 지난 시범경기에서 개선된 제구력을 선보인만큼 백정현보다는 준수한 경기운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1차전 두팀 불펜 중 더 안정감을 보인쪽은 한화였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지난 한화 노시환, 채은성, 오그레디 중심타선 라인에서 6개의 안타가 나왔고 8,9번 타선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물론 삼성도 김동엽과 피렐라, 강민호의 타격감이 좋긴 했지만 피렐라가 큰 부상은 아니지만 몸상태가 온전치 않다는 점은 감안해야하는 부분!

또한 시범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개막 3연패가 모두 한점차 패배였던만큼

한화의 경쟁력이 나쁘지는 않았다. 따라서 오늘 한화의 승리를 기대해볼만 하겠다.

◎ 삼성 패

◎ 삼성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