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MLB 워싱턴 템파

4월6일 MLB 워싱턴 템파

링크핫 0 41 2023.04.06 03:30

워싱턴 선발은 패트릭 코빈, 템파는 셰인 맥클라나한이 나선다. 코빈은 1패 6.00의 방어율, 맥클라나한은 1승 0의 방어율이다.


코빈은 개막전에서 애틀랜타 상대로 3이닝 소화에 그치며 패했다. 홈런 허용은 없었지만 안타를 7개나 허용하며 4실점했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점도 있지만 21시즌부터 이어진 에이징커브가 급격하게 온 모습이다. 포심 구속이 93마일 정도까지 나오긴 하나 무브먼트와 로케이션 모두 불안하고 커브도 전성기의 각도가 아니다.


맥클라나한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코빈이 지는 해라면 맥클라나한은 밝게 떠올라 가장 빛나는 좌완이다. 지난 시즌 Al 최고의 좌완으로 이번 시즌도 사이영 컨텐더 중 한 명인데 개막전에서는 6이닝 6탈삼진 무실점 기록을 냈다. 개막전부터 위력적인 포심 패스트볼을 뿌리며 타선을 압도했고 체인지업과 커브 제구도 빼어났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두 투수는 지는 해와 뜨는 해로 확실히 구별이 된다. 100마일 이상의 속구 외에도 체인지업과 커브로 워싱턴 타선을 잠재울 맥클라나한이 팀의 리드를 이끌 수 있다. 코빈이 워낙 많은 장타 허용을 하는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워싱턴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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