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제이콥 디그롬(3승 1패 2.15)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디그롬은 또 홈런 1발로 실점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홈 경기에 강점을 보이고 있고 6이닝은 확실히 막아줄수 있지만 공이 배트에 맞았을때 타구 허용 속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위험 부담은 장난이 아닌 레벨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앤드류 히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득점한 메츠의 타선은 다저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인이 되었다. 10개의 안타 대부분이 산발로 그친게 아쉬운 부분. 현재 메이저 레벨에서 쓸수 있는 좌완 투수가 조엘리 로드리게즈 1명이라는건 메츠의 가장 큰 구멍일 것입니다.
◈LA다저스
타일러 앤더슨(13승 2패 2.69)이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27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5.1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앤더슨은 최근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진다는게 아쉽다. 8월 들어서 원정 방어율이 4.67이라는게 이번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안기는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워커와 로드리게즈 상대로 4점을 득점한 다저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2개의 잔루는 이번 경기에서 분명히 악재가 될수 있는 부분. 그래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타이트한 경기를 버텨낸건 상당한 소득일 것입니다.
◈코멘트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에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은 편. 문제는 최근 다저스는 킴브럴의 불안함으로 인해 불펜 전체가 살짝 아쉬운 반면 메츠의 불펜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안정감을 자랑하는 불펜 중 하나다. 마무리의 안정감이 승부를 좌우할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욕 메츠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