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10승 7패 5.14)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지올리토는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호투를 하는 패턴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래도 3일 캔자스시티 상대로 홈에서 5이닝 2실점 승리를 해냈기 때문에 5~6이닝을 잘 막아줄거란 희망을 가질수 있습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잭 데이비스 상대로 2점을 득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 내내 타격감의 상스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9회말 1사 1,2루에서 타자들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게 이 팀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레이브먼이 9회초를 버텨내지 못한건 정말로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입니다.
◈캔자스시티
브래디 싱어(7승 4패 3.1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5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8월 한달간 3승 1패 2.23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홈보다 원정에서 아쉬움이 있는데 4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11안타 4실점 패배를 당했던걸 이번에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월요일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5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에서 타력이 월등히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해야 승산이 있습니다. 특히 이전처럼 장거리포가 터져줘야 이야기가 풀릴듯.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화이트삭스의 그것보다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코멘트
최근의 싱어는 투구 내용에 있어선 리그 수준급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원정 문제가 있긴 하지만 8월의 싱어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편. 관건은 캔자스시티의 타선이 원정에서도 홈 경기만큼의 타격을 해내느냐지만 지올리토의 투구가 홈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엔 캔자스시티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