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배구] 11월13일 광주 페퍼저축은행 vs 수원 현대건설

[KOVO 여자배구] 11월13일 광주 페퍼저축은행 vs 수원 현대건설

링크핫 0 326 2021.11.13 10:18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5:21, 25:21, 22:25,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2-3(21:25, 25:23, 25:19, 12: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승5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1순위로 선발한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39득점, 52.24%)이 고공 폭격을 선보이며 팀의 창단후 첫 승리를 이끌어낸 경기. 이적후 첫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주장 이한비(13득점, 44.83%)의 활약이 나오면서 팀 분위기가 올라갈수 있었고 박경현(8득점, 44.44%)도 상대의 블로킹을 두려워하지 않는 패기를 보여준 상황. 또한, 4세트 16-18에서 상대의 핵심자원 김희진이 부상으로 이탈했을때 교체 투입 된 최수빈을 노리는 목적타 서브와 수비 집중력이 좋았던 승리의 내용.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10)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0(25:20, 25:21, 2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2(25:21, 23:25, 19:25, 25:1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GS칼텍스 상대로는 1경기 결장후 복귀한 야스민(22득점, 50%)의 부활이 나왔고 서브(8-4)가 강하게 잘 들어갔던 경기. 양효진(15득점, 68.42%)이 이다현(9득점, 21.43%)과 함께 중앙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블로킹(7-3)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으며 고예림(5득점, 40%), 황민경(5득점, 45.45%)이 김연견 리베로와 책임진 리시브 라인도 안정감이 있었던 모습. 또한, 김다인 세터도 상대의 낮은 블로킹 위치를 찾아서 안정적으로 토스를 배달했던 승리의 내용.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의 높은 블로킹 벽에 많은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는 선수 구성이다.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1/5) 홈에서 3-2(25:21, 23:25, 19:25, 25:1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1경기 결장후 복귀한 야스민(8득점, 19.44%)의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2,3세트를 빼앗기며 고전했지만 4세트 부터 야스민 대신 교체 투입 된 황연주(16득점, 68.18%)가 해결사가 되었고 토종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던 경기. 양효진(23득점, 57.58%)이 이다현(9득점, 46.67%)과 함께 중앙에서 힘을 냈고 고예림 대신 4세트 부터 투입 된 정지윤(5득점, 55.56%)이 4,5세트 큰 공격을 해줬던 상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31득점, 36.23%)이 분전했고 승점 1점을 처음으로 획득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2001년생 이현과 구솔이 책임져야 하는 세터 포지션이 불안했고 주장 이한비(4득점, 20%)의 마지막 서브 범실도 큰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다만, 블로킹(15-9)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고 범실(20-33)을 많이 줄였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1차전 컨디션이 떨어져 있던 야스민이 완벽히 부활한 현대건설 이다. 또한, 페퍼저축은행은 16일 홈에서 창단후 첫 승리를 기록한 IBK기업은행과 2차전을 위해서 엘리자벳을 무시하게 가동하지 않을수 있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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