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11월 5일 05:00 레스터 시티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유로파리그 11월 5일 05:00 레스터 시티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링크핫 0 324 2021.11.04 13:23

994d816ccbe782b6f2f1ac0e2e42c5ee_1635962939_5452.PNG 

◈레스터 시티(조 3위 / 승승승무패)

이전 주말 자국 리그 경기서 아스날에 0-2로 패했다. 물론 공식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깨진 것은 아쉽지만 일정 수준의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경기 내용 자체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이전 맞대결을 복기하면 다카(RW, 최근 5경기 5골 1도움) ‘원맨쇼’였다. 혼자서 4골을 적중하며 상대 수비를 파훼했다. 배후 공간을 넓게 열어주는 상대 수비 약점을 적절히 공략했고, 나머지 자원들과도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비슷한 수준의 공격력이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다시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허나 최근 뒷문이 흔들리는 빈도가 높다. 앞선 공식전 8경기서 전부 1실점 이상씩을 내줬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포파나(CB) 부상이 길어져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명단서도 그가 제외됐다. 나머지 자원들의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스파르타 모스크바 (조 4위 / 승무패패무)

상대에 비해 전럭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험로가 점쳐진다. 후방 라인 붕괴가 눈에 띈다. 이전 공식전 4경기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는데, 해당 경기서 무려 14실점을 내줬다. 경기당 3.0점 이상의 수치다. 후방 커버 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한다. 센터백 조합이 정신을 못 차리며 제 위치를 서지 못하고, 윙백 조합은 공격 가담 후 복귀가 느리다. 다시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공격력 또한 잠잠하다. 몇몇 부상 여파가 존재하고, 주전 공격수들 또한 후방 불안이 심화되니 공격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노출한다. 마땅히 변화를 줄 카드가 없다는 점이 상황을 한층 암울하게 한다. 상대 수비 실수를 노린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코멘트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레스터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라운드서 다카 ‘원맨쇼’로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고, 최근 일정서도 성적이 준수하다. 모스크바가 난전을 꾀하지만 후방 불안이 심각하다는 점에서 득점 성과 이상의 이변을 일으키긴 힘들다. 레스터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레스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