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월 29일 인천 유나이티드 FC : 성남 FC

【K리그1】 5월 29일 인천 유나이티드 FC : 성남 FC

링크핫 0 46 2022.05.29 13:55

86731492342bd098b2d6b24a041309eb_1653688597_5765.PNG 


◈인천 (리그 5위 / 무패무무패)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이전 4월 중순 제주와의 2-2 무승부를 시작으로 최근 7경기째 승리가 없다. 시즌 초반 승승장구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잔류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딛고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최근 흐름이 지속되면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다.체력적인 문제와 부상이 겹치며 스쿼드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수비쪽에는 오반석(DF), 델브리지(DF)같은 주력 수비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강민수(DF)와 김광석(DF)은 노장으로 나이가 많아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또한 중원의 ‘핵심 엔진’ 여름(MF)이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그나마 FA컵을 탈락해 타 팀들보다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상황으로, 수비라인은 이전 포항전과 동일하게, 미드필더진은 이명주(MF)와 그의 파트너로 이동수(MF) 혹은 이강현(MF)의 출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여름보다는 중원 장악력과 활동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타격은 있겠다.공격력은 준수한 편이지만, 무고사(FW, 최근 5경기 4골) 의존증이 다소 심한 편. 무고사가 아니면 득점을 터뜨려 줄 선수들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전 포항과의 경기에서는 무고사가 포항의 수비에 막혀 유효슈팅을 단 1개도 시도하지 못하자,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데려온 이용재(FW)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 그래도 일주일간의 휴식이 있었고, 성남이 리그 최다 실점 팀이기에, 이번 일정에서는 무득점으로 일관하지 않겠다.


◈성남 (리그 12위 / 패패무승패)

이전 리그 경기에서 서울에게 1-0 승리를 거두며 무승 고리를 끊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전 5월 중순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 성남 서포터즈들이 응원 보이콧을 선언해 서포터즈석이 비어 있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몇몇 팬들은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위를 했다. 결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쌓으며 분위기를 수습하는 데에는 성공했다.이전 FA컵에서는 철저하게 선수단을 이원화했다. 4일전 서울 원정에 나섰던 선수들을 대부분 바꿔 경기에 임했다. 체력적인 부분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이번 일정에서는 큰 변수가 없는 이상 서울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중앙 수비의 한 자리에는 권완규(DF)가 징계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므로 강의빈(DF)이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어린 선수들인 강의빈 – 김지수(DF)의 중앙 수비 라인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멀티 실점까지는 허용하지 않겠다.이번 시즌 거둔 2승 모두 원정에서 거둔 승리다. 홈에서보다 더욱 저자세의 무게중심으로, 실점을 줄이고 공격 효율은 극대화 하고 있다. 이전 홈 맞대결에서는 PK실점으로 아쉽게 승점을 내줬지만, 이번 원정에서 오히려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코멘트

인천이 이번 시즌 저득점 저실점의 기조로 경기 운영을 펼치는 점과, 성남도 마찬가지로 이전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인천은 시즌 초반 좋았던 흐름에 비해 최근 부진을 거듭하며 상승세가 꺾인 상태이며, 성남도 이전 리그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긴 했지만 여전히 경기력에 대한 의구심은 있는 상태. 양 팀 모두 썩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승부의 추는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겠다. 무승부 / 언더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성남 승

[[U/O]] : 2.5 언더 ▼

k리그중계 쿨티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