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4월 21일 04:00 올림피크 마르세유 : FC 낭트

리그앙 4월 21일 04:00 올림피크 마르세유 : FC 낭트

링크핫 0 75 2022.04.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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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리그 2위 / 승승승승패)

사실상 우승은 물 건너간 상황. PSG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PSG가 승점 4점만 따내면 우승을 확정짓는 상황이다. 사실상 2위 자리를 지키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 리옹, 스타드렌, 스트라스부르를 상대하는 일정이 남아있어 매 경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밀리크(FW)의 부상 이탈로 파예(AM / 최근 5경기 3골 1도움)를 최전방에 세우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파예가 리그에서는 해당 자리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 나름대로 연계가 좋은 파예를 주축으로 윈데르(L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려는 시도였지만 정통 공격수가 없다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도 득점을 꾸준히 기록해주고 있지만, 대량 득점 가능성은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다.수비진의 안정감은 돋보인다. 카마라(CM), 귀앵두지(CM) 두 중원 자원이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의 진입을 저지하고, 살리바(CB)가 주축이 된 수비진도 리그에서 가장 많은 오프사이드를 만들어내는 등 훌륭한 라인컨트롤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있다. 유효 슈팅 비중이 다소 높아 실점을 연속으로 내주는 경우도 있었으나, 실점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며 득점력이 다소 침체에 빠졌을 때도 버틸 수 있는 역할을 해주었다. 하지만 공을 오래 소유하는 특성 상 상대의 압박에 의해 턴오버를 범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낭트 (리그 10위 / 패패승무무)

무난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홈에서 승점을 벌고, 원정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중위권 팀. 하지만 최근 실점을 연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강 팀을 상대하기 이전 페이스로는 좋지 못한 모습이다.트루아와 릴을 상대로 무득점 패배를 당했지만, 곧 득점력을 회복하며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속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턴오버를 유발하여 빠른 역습으로 이어가는 것이 플랜. 덕분에 슈팅이 대부분 골문 가까이에서 이루어지고, 공격 효율 역시 리그에서 4번째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마르세유가 공을 오래 소유하면서 플레이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압박으로 턴오버를 유발하는 방식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압박의 성공률이 리그에서 가장 낮다는 점은 참고하는 것이 좋다.압박으로 상대의 진입을 저지하는 것은 수비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리그에서 두번째로 좋은 수비 효율을 기록하고 있어, 압박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 중. 그러나 효율과는 별개로 실점 가능성은 제법 높은 편인데, 앞서 언급했다시피 압박의 성공률이 가장 낮아 압박이 풀어지고 가까운 곳에서 슈팅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때문에 수비 효율 1위 팀인 니스가 최소 실점도 1위 인 것과 달리 낭트의 실점 순위는 7위다. 물론 이것도 좋은 수치이기는 하나, 경기 수보다 실점 수가 더 많다는 점에서 실점을 완전히 저지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은 명확하다.


◈코멘트

무승부를 점치겠다. 마르세유가 중앙 공격수에 파예를 배치하는 시프트는 리그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낭트의 수비 효율을 고려하면 공략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낭트가 마르세유를 끊임없는 압박으로 괴롭히면서 턴오버를 유발하면 마르세유가 고전할 가능성도 높다. 양 팀의 공격력을 고려하여 다득점 페이스의 무승부를 점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낭트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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