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4월 17일 08:30 토론토 FC : 필라델피아 유니언

미국 MLS 4월 17일 08:30 토론토 FC : 필라델피아 유니언

링크핫 0 66 2022.04.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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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동부 8위 / 패패승승무)

개막 이후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나 바로 3경기 무패를 달리며 순위 경쟁에 늦지 않게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홈에서 만큼은 승점 3점을 잘 따오고 있다는 것이 호재. 그러나 리그 전체 1위 필라델피아는 홈 이점만 가지고 상대할 수 없는 팀이다. 지난 시즌 확실한 공격수가 없어 고생했지만 히메네즈(FW / 최근 6경기 3골)가 합류하면서 전방 걱정은 덜었다. 오소리오(CM / 최근 6경기 2골)의 지원 사격 역시 토론토 득점력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 다만 숏패스 비중이 굉장히 높아 지공에 치우친 공격으로 인해 필라델피아의 강한 압박을 만나면 빌드업에 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토론토가 당하고 있는 압박은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압박에서 벗어나는 빈도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답답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은 충분하다. 압박에서 벗어나는 빈도가 적다는 점은 수비 시에도 문제가 된다. 상대편이 토론토를 상대할 때는 전방 압박의 강도를 굉장히 늘리고 있다. 압박에서 벗어나는 빈도가 줄었기 때문에 턴오버 ▲로 이어져 위협적인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토론토가 압박의 대부분을 자기 진영에서 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압박 성공률이 높기는 하나 매 경기 실점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실제 실점 수치도 6경기 11실점으로 좋지 않다.


◈필라델피아 (동부 1위 / 승승승승승)

쾌조의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아직 리그에서 패배하지 않으며 동서부 통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대를 압도하는 스코어를 만들지는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있어 팀 밸런스가 완전히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전방의 결정력은 아쉽지만, 득점력은 좋은 축이다. 현재 득점 기대값이 리그 3번째로, 공격 작업의 완성도는 높은 상태. 그러나 리그에서 3득점 이상을 한 경기가 없을 정도로 상대를 압도한다는 인상은 적은데, 부르케(FW / 최근 5경기 2골)를 비롯한 공격진의 스탯은 좋지만, 찬스를 무산시키는 빈도가 많아 득점 효율은 오히려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즈다그(AM / 최근 6경기 4골)가 공격의 ‘조타수’ 역할 뿐만 아니라 ‘해결사’ 노릇도 하고 있기 때문에 득점력은 오히려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이 경기에서도 무득점으로 일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수비력이 정점에 올랐다는 평가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진입을 최대한 저지하는데, 상대는 전방, 중원, 수비지역까지 지속적으로 압박에 시달려야 한다. 이로 인해 상대가 골문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슈팅을 내주는 거리가 두 번째로 먼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그나마 슈팅을 만들어내도 블레이크(GK)가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방률로 뒷문을 틀어막고 있어 상대편 입장에서는 ‘산 넘어 산’ 이라는 느낌조차 들게 만들고 있다.


◈코멘트

필라델피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지속적인 압박으로 상대를 공수 양면에서 곤경에 빠뜨릴 것이다. 토론토가 압박에 대처하는데 어려워하며 지속된 턴오버 ▲로 실점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방 집중력이 아쉽지만 승리에 필요한 득점은 계속 성공하고 있으므로 핸디(+1.0) 승도 노려볼 만 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필라델피아 승 

[[핸디]] : +1.0 필라델피아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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