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웹은 첫 경기부터 5피안타 1실점으로 마이애미 타선을 틀어막으며 6이닝을 책임졌다. 이전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가우스먼이 팀을 떠났기에 1선발로 격상한 웹은 왜 팀이 그를 에이스로 선택했는지 첫 경기부터 증명하며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불펜의 방화가 없었다면 승리가 가능했던 경기였는데 최근 2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샌디 상대로는 1승 1패 5.82의 방어율을 이전 시즌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머네야는 오클랜드에서 샌디로 넘어와 등판한 첫 경기에서 7이닝 노히터를 기록했다. 개막 시리즈였고 투구 수가 적지 않았기에 멜빈 감독이 무리시키지 않았지만 대기록을 쓸 뻔 했다. 리그는 다르지만 같은 서부 지역이고 이전 시즌까지 같은팀 소속이었던 감독이 있기에 빠른 적응을 기대해도 좋다. 장신 좌완으로 빠른 공도 위력적이지만 80마일대 초반의 커브가 위력적이다. 빼어난 제구력으로 인해 볼넷 허용도 적은 투수다.
◈코멘트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머나야는 이전 시즌 샌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승리는 없었지만 2점대의 방어율로 제 역할을 했다. 윌슨과 존슨, 로저스로 이어지는 필승조도 위력적인 샌디기에 샌프 상대로 투수력에서 밀릴 이유가 없다. 샌프는 롱고리아의 이탈과 야스트렘스키, 피더슨등의 부진으로 인해 타격의 힘이 좋지 않다. 벨트가 분전 중이지만 그 혼자 샌디에고 타선을 감당할 수는 없기에 샌디의 득점 기대치가 낫다.
◈추천 배팅
[[승패]] : 샌디에이고 승
[[핸디]] : +1.5 샌디에이고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