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4월 10일 14:00 비셀 고베 : 세레소 오사카

J리그 4월 10일 14:00 비셀 고베 : 세레소 오사카

링크핫 0 95 2022.04.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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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리그 17위 / 패승무패패)

아직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점유율만 높지 전혀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지 못하다. 볼 전개, 수비, 최전방의 결정력 등 모든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쌓여있다. 이니에스타(CM / 최근 5경기 1골)가 포진한 중원의 퀄리티는 최강. 그러나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는 빈도가 적어 ‘점유를 위한 점유’라는 혹평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나마 전방에서 결정력을 발휘해 줄 무토(FW)도 5월에야 돌아올 예정이라 리그에서 아직 득점이 없는 오사코(FW / 최근 5경기 1도움)가 당분간 원톱으로 나설 예정. 참고로 개인 골 기대치 순위 상위 12명 중 4명이 고베 선수이나, 실제 득점 순위 권에 든 선수는 하나도 없다. 자기 진영에서의 볼 점유는 턴오버 ▲시 상대의 좋은 역습 찬스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고베의 팀 에너지 레벨이 굉장히 저조해 기민하게 커버가 되지 않고 있다. 현재 중원을 오사키-야마구치(CM)가 구정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30대를 넘긴 선수들이다. 중원에서 커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수비진의 부담이 증가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참고로 고베는 리그에서 2번째로 스프린트 횟수가 적다. 세레소가 원정에서 역습 전술로 재미를 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점 가능성은 열어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세레소 (리그 7위 / 승무승승패)

무패 행진이 이전 경기에서 끊기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순항하고 있다. 역습으로 재미를 굉장히 많이 보고 있는데, 마침 팀의 공격 플랜이 통하기 좋은 상대를 만났다. 분위기 회복과 순위 상승까지 한번에 노릴 수 있다. 세레소의 팀 컬러는 선후비, 후역습이다. 공격적인 모습으로 팀 기조를 바꿔보려는 시도가 완전히 실패로 끝났고, 수비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 코기쿠 감독을 선임해 수비를 단단히 하고 공격을 시도한다. 역습시에는 이누이(LW /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배치된 왼쪽으로 공격하는 빈도가 높으며, 이누이도 기대에 부합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전방의 야마다(FW / 최근 5경기 3골)의 골 순도도 높아 제한적인 찬스를 아주 잘 살리고 있다. 참고로 세레소는 공격 성공률이 두 번째로 높으며, 평균 득점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베의 팀 특성이 점유율을 가져오며 라인을 올리는 성향임을 고려하면 역습 플랜이 제대로 먹힐 수 있다. 세레소의 플랜은 단단한 수비가 동반 되어야 가능한 전술. 현재 세레소가 경기 당 한 골이 넘는 실점을 하고 있으나 기대 실점이 2골에 육박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수비적으로는 오히려 선전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442 전형에서 타이트하게 라인을 좁혀 공간을 내주지 않는 수비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고베에게 점유율은 내줄 가능성이 높으나 공간을 최대한 좁히면서 상대 공격진이 침투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다. 고베의 득점 난 조 까지 고려하면 세레소가 다실점을 기록할 가능성은 적다.


◈코멘트

세레소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역습 전술의 핵심인 공격진의 결정력이 좋아 성과를 굉장히 좋게 내고 있다. 수비시에도 좀은 간격을 유지하면 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고베 선수들의 공격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점유율은 고베가 가져오나 방점을 찍지 못하고 역습에 허둥대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레소 승 

[[핸디]] : -1.0 세레소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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