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3월 14일 흐로닝언 vs 아약스

​[에레디비시] 3월 14일 흐로닝언 vs 아약스

링크핫 0 95 2022.04.02 17:35


 

FC 흐로닝언 (리그 8위 / 무승무승승)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승점을 따내며 7위 위트레흐트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최대한 승점을 쌓아놓고 위트레흐트가 미끄러진다면 유럽 대항전 진출권 획득도 가능하다. 그러나 아약스를 상대로 승점을 따낼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점이 문제.

선수비 후역습 기조로, 롱볼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정확도를 담보할 수는 없으나, 오히려 아약스에게는 잘 통하는 방법일 수 있다. 아약스가 수비 시에는 패스길을 차단하고 롱볼을 유도하는데, 오히려 흐로닝언에게는 알맞은 환경이며, 현재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고 있어 실점률이 굉장히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 결국 라르센(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이 상대 뒷공간 공략과 공중볼 싸움에서 얼마나 우위를 점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최대한 잠그고 상대 공격수를 압박하는 전술이 유력하다. 상대 주력 공격수가 A매치를 다녀왔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열세에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흐로닝언이 태클로 소유권을 가지고 오는 횟수가 굉장히 많은 팀이다. 이러한 기조로 최대한 상대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공격수들의 체력을 소모 시키면 공격의 정확도를 최대한 낮출 수 있다. 다만 수세적인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고, 아약스와의 체급 차이를 고려하면 무실점은 가능성이 낮다.

- 결장자 : 호에스트라(GK / C급), 바커(LB / C급)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리그 1위 / 승승승패승)

최근 결과는 좋지만,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 특히 ‘철옹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수비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A매치를 뛰고 온 선수들을 쉬게 해주고 싶지만, 2위와 승점 2점 차라 모든 전력이 다 나와야 한다. 컨디션 관리가 굉장히 중요할 전망.

포메이션은 4141, 433등 다양하게 사용하지만, 공통적으로 짧은 패스를 이용한 빌드업이 주가 된다. 공을 공격 진영까지 몰고가고, 마무리는 개인 기량에 맡긴다. 따라서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안토니(FW)가 현재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데다 알레(FW / 최근 5경기 4골 1도움)는 A매치 2경기를 거의 풀타임으로 뛰고 온 터라 공격진의 체력적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수비는 최근 불안한 모습이 노출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멀티 실점도 3차례나 있다. 주전 골키퍼가 오나나(GK)로 바뀌었는데, 라인을 무리하게 올리는 단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롱볼을 굉장히 애용하는 상대팀의 특성 상, 라인을 올린 뒷공간을 롱볼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페이스는 예전 철통 같던 뒷문과는 거리가 멀다.

- 결장자 : 고터(GK / C급), 마르티네즈(CB / A급), 스테켈렌뷔르흐(GK / C급), 파스비어(GK / A급), 클라이버(RB / C급), 안토니(FW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아약스 우세)

2. 흐로닝언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4승 6무 3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31%)

3. 아약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10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69%, 무득점 비율 : 8%)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오버(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아약스의 ‘A매치 바이러스 ’변수는 있으나, 워낙 화력이 좋은 팀이다. 다만 흐로닝언도 최근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아약스의 뒷공간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아약스의 수비 방식이 흐로닝언에게는 좋은 환경이기도 하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아약스 승 (추천 x)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2.5] 흐로닝언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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