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튀니지 (피파 랭킹 36위 / 팀 가치 : 62.00m 파운드)
굉장히 유리한 위치에 서있는 상황. 전력 상으로도 앞서고 있지만, 1차전에서 상대 팀의 실책으로 인해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무실점으로 막기만 해도 월드컵에 진출하는 상황. 장기인 수비만 잘 살려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1차전에서의 공격진은 실망스러웠다. 해외선물 슈팅 7개 중 유효 슈팅은 1개에 그쳤고, 1득점도 상대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한 자책골이었다. 물론 라인업에 카즈리(FW / 생테티엔)라는 골 순도가 높은 ‘유럽파 ’선수도 있고, 음사크니(FW / 알아라비)도 주장으로서 ‘한 방을 ’기대하기에는 충분하다. 그러나 1차전에서 원정 골을 어쨌든 성공시켰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지키기에 신경을 많이 할애할 가능성이 높다. 대여계좌 1득점 정도는 기대해볼 만 하다.
예선에서 6경기 2실점으로,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견고하다. 네이션스컵에서도 5경기를 치르는 동안 3실점에 그쳐, 단단한 수비가 팀 컬러로 자리잡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는 없지만, 조직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말리가 공격적으로 나오겠지만, 1차전에서 보여준 공격력으로 뚫기는 어렵다.
- 결장자 : 없음
● 말리 (피파 랭킹 48위 / 팀 가치 : 178.13m 파운드)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월드컵 첫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실수를 저지른 시사코(DF / 스탕다르 리에주)는 퇴장까지 당하며 ‘x맨 ’노릇을 톡톡히 했다. 대여업체 이제는 앞뒤 잴 것 없이 공격이지만 상대 수비력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은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조직적으로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튀니지의 수비력을 뚫기에는 역부족인 전력. 물론 제네포(FW / 사우스헴튼), 둠비아(FW / 랭스) 등 재능있는 공격수들과, 코네(FW / 로리앙)의 A매치 골 순도(11경기 11골)는 기대해볼 만 하지만 아직 월드컵 본선을 넘보는 강팀 과의 경기에서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2차예선에서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한 팀이지만, 1차전에서는 굉장히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적인 백패스 실수로 자책골을 실점했고, 국내선물 실수를 저지른 시사코(DF / 스탕다르 리에주)가 멘탈적으로 흔들리며 퇴장까지 당했다. 예선 무실점도 우간다, 케냐, 르완다 등 쉬운 조 편성 덕을 본 덕도 있었다. 튀니지가 무리하게 다득점을 기록하려 하지는 않겠지만, 공격적인 모습 때문에 수비적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 결장자 : 시사코(DF)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1-0 (튀니지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튀니지가 유리한 승부다. 튀니지가 장기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지키기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지만, 공격적으로 나설 말리가 약점을 보이면 쐐기를 박을 수 있다. 말리는 1차전에서 수비진의 어수선함이 드러나고 말았다. 다만 튀니지가 무리하게 득점을 노릴 필요가 없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튀니지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