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파리그 3월 11일 02:45 비테세아른험 : AS 로마

UEFA 유로파리그 3월 11일 02:45 비테세아른험 : AS 로마

링크핫 0 111 2022.03.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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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세 (리그 7위 / 패패무승승)

스파르타와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체력적으로는 나름대로 우세한 상황이다. 리그에서는 헤메는 기간도 제법 있었지만 유럽 대항전 홈에서는 4승 1무 1패로 매우 좋은 상황이다. 다만 로마와의 체급 차이는 나는 상황이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파울. 파울을 범하는 횟수가 굉장히 많은데, 최근 로마가 치른 6경기에서 레드카드만 6장이 나왔을 정도로 상대가 카드 유도에 능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상대가 세트피스 비중도 굉장히 높으며, 수적 열세에 빠지는 것을 노려 지속적으로 신경전과 마찰을 유발하는 플랜을 들고 나올 수도 있다. 거의 4분의 1에 달하는 실점을 세트피스에서 당하고 있으므로,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로마가 전력이 더 좋은 팀이므로, 비테세가 무리하게 라인을 끌어올려 빈틈을 내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토트넘전(1-0)처럼 라인을 내리고 버티다가 후반에 한 골을 넣고 경기를 마무리 짓는 것이 베스트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오펜다(FW / 유럽대항전 7경기 3골)의 스피드를 이용하는 것 외에는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이 가능한 루트는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도에키(CB / 최근 5경기 2골)의 세트피스 득점 또한 노려볼 수 있는 루트이기는 하나, 주도권을 내준 상태에서는 코너킥 상황을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다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로마 (리그 6위 / 패무무승승)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경기력 적으로 만족하는 팬들은 적을 것이다. 스페치아에게 경기 막판에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어 이기는데 그쳤고, 아탈란타전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비테세에게 마저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경기력 문제가 불거져도 이상하지 않다. 최대한 반칙을 유도하려들 것이다. 최근 5경기에서 득점한 6골 중 3골이 세트피스였고, 2골이 페널티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가 자국 리그에서 두 번째로 파울을 많이 범하고 있고, 레드카드 개수도 1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파울 유도 작전을 쓰지 않을 이유도 없다. 세트피스에서 30%의 득점 비중을 차지하는 데다 최근 6경기에서 상대팀의 레드카드를 4장이나 유도해 수적 우세도 노려볼 수 있다. 이 경기에서는 에이브러햄(FW / 유로파 6경기 6골)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다. 공격진에서 공중볼을 가장 많이 따내고 있으며, 유럽 대항전에서는 50분 당 한 골로 결정력이 물이 올라 있다. 득점 루트가 많다는 점에서, 득점 가능성은 높게 보는 것이 옳다. 최근 6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는 3번이었는데, 그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상대의 레드카드가 나왔다. 결국 수적 우위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무실점이 불가능한 페이스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무리뉴 감독이 수비적인 전술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로마 감독 부임 이후에는 공격적인 전술로 다득점-다실점 경기도 많이 만들기도 했다. 유럽 대항전에서는 보되에게 1-6으로 원정 대패를 당한 것이 대표적이다. 다만 해당 경기에서는 공 점유율 조차도 보되에게 밀렸기 때문에, 비테세가 라인을 내리는 소극적인 운영을 한다면 다실점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퇴장 변수까지 생각하면, 더욱 실점 가능성은 줄어든다.


◈코멘트

로마의 승리를 점치겠다. 유럽 대항전에서 ‘주포’가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득점 루트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 세트피스도 노려볼 수 있는 공격 옵션 중 하나다. 로마가 상대의 파울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파울을 당해도 좋다’는 생각으로 나설 것이다. 카드 트러블이 생길 경우, 로마가 경기를 운영하기 더 쉬워질 것이다. 로마 승 / 로마 핸디(+1.0)승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로마 승 

[[핸디]] : +1.0 로마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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