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2월 28일 02:30 레알 소시에다드 : CA 오사수나

프리메라리가 2월 28일 02:30 레알 소시에다드 : CA 오사수나

링크핫 0 147 2022.02.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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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다드 (리그 7위 / 무승무패패)

결국 라이벌 전 패배가 많은 것을 앗아갔다. 리그 순위도 일단 하락했고, 유럽대항전에서도 퇴장했다. 일단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경기를 이기면 바로 6위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DTD’의 표본이 될 것이 유력하지만, 유럽 대항전에 나가면 체면치레는 할 수 있다.최근 세경기에서 9골을 실점하며 수비진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메리노(CM)가 중원 저지선과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데, 메리노가 결장해버리니 수비와 공격에서 많은 공백이 생기는 것. 최근 3경기에서 내준 슈팅 숫자가 20-18-16개라는 데서 경기력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슈팅은 많이 내주지만 최대한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 박스내에서 내준 슈팅은 8-12-10개로 비율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 효율성이 안좋기로 소문난 빌바오도 4골을 집어넣을 만큼 소시에다드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라이벌을 닮는다고 했던가. 소시에다드 결정력 문제도 빌바오에 뒤지지 않는다. 맞대결의 결과로 인해, 리그에서 가장 결정력이 좋지 않은 팀이 되었다. 이 때문에 리그에서 4번쨰로 적은 득점을 기록하는 중. 오야르사발(AM / 5경기 2골 2도움)은 분투하고 있으나, 이삭(FW / 5경기 0골)은 7경기 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어느새 득점 1위 오야르사발과 2위 이삭의 득점 차는 두배로 벌어졌다. 오야르사발의 득점이 아니면 소시에다드는 득점이 없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다득점은 어렵다.


◈오사수나 (리그 10위 / 승패무승패)

기복이 심하기는 하지만, 연패를 기록하고 있지 않다는 데서 긍정적인 부분을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유럽대항전을 노릴 위치도 아니었고, 잔류 경쟁을 하는 것이 현실적인 터라 나쁘지 않은 페이스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원정에서 경기력이 좋아 이변도 일으켜볼 수 있다.특이하게 원정에서 성적이 좋아지는 케이스다. 원정에서 득점은 늘고, 실점은 줄어든다. 최근 5경기에서 2승을 거두었는데, 전부 원정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승리는 하위권 팀에게서 거둔 것이지만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0-0 무승부를 거둘 정도로 수비력이 만만한 팀은 아니다. 6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4경기를 치루었는데, 4경기 4실점으로 스쿼드에 비하면 매우 좋은 성적을 냈다. 소시에다드의 결정력이라면 오사수나의 수비벽을 힘겨워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1실점 이상은 기록하지 않을 것이다.원정에서 득점력이 좋아지는 이유는 선수비-후역습 롱볼 전략이 홈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팀들의 뒷공간을 노리는 데 효과적이기 떄문으로 보인다. 키케(FW / 5경기 2골)도 롱볼을 받아주는 포스트플레이에 강점이 있고, 다비드 가르시아(CB)도 3골로 팀내 득점 2위에 올라있는 것도 롱볼과 세트피스 위주의 공격 방식 때문이다. 하지만 6위팀 이상 팀 과의 원정 성적에서, 득점은 2골에 그쳤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무득점 경기도 세경기나 된다. 즉, 강팀을 상대로는 잘 지키지만 거기서 더 나아가지는 못한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도 적고, 대부분 먼거리에서 나오는 슈팅이라 정확도도 높지 않다. 이를 감안하면 다득점은 어려울 것이다.


◈코멘트

언더(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좋다. 소시에다드는 결정력이 항상 발목을 잡고, 오사수나도 확률이 낮은 공격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승무패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소시에다드가 공격적으로 나가면 오사수나의 롱볼이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오사수나가 이 방법으로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승무패를 예측하기 보다는 언더 ▼(2.5)를 픽하는 것이 가장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오사수나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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