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디비시 2월 27일 20:15 AZ 알크마르 : 페예노르트

에레디비시 2월 27일 20:15 AZ 알크마르 : 페예노르트

링크핫 0 115 2022.02.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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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크마르 (리그 4위 / 무승승승승)

동기부여면에서는 AZ가 더 높을 것이다. 한 계단 차이지만, 3위와 4위는 매우 크다. 3위는 유로파리그, 4위는 컨퍼런스 리그에 나가기 떄문. 여기서 이긴다고 해도 3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힐 수 있다. 홈경기이기도 해 모든 것을 불태울 각오를 보여줄 것이다.리그 페이스는 매우 좋다. 마지막으로 리그에서 패배한 것이 작년 11월 7일이다. 지금까지 약 4개월간 리그에서 지지 않은 것이다. 이는 팀 밸런스의 균형이 잘 맞았던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최근 4경기에서 모두 멀티골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파블리디스(FW / 5경기 4골 1도움)와 데 위트(AM / 5경기 1골 2도움)의 폼이 좋은데, 특이한 점은 이 두 선수가 공중볼 경합 승리 횟수가 4번에 육박하다는 것. 이는 자연스럽게 세트피스에서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결과가 되었다. 경기가 안 풀리면 롱볼로 떨구는 방법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3경기 27실점으로 실점률은 다소 높지만 평균 득점률이 높은 네덜란드에서는 최소 실점 3위의 훌륭한 기록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3실점으로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상위권 팀과의 승부에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9골을 실점하며 실점률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빈도도 상위권치고는 높은 터라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페예노르트 (리그 3위 / 패승승승승)

페예노르트야 말로 이 경기를 놓치고 싶지 않다. 이기면 상황에 따라 2위로 올라갈 수 있는데, 2위로 올라가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는다. 페예노르트도 동기부여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 셈이다.비테세에게 0-1로 일격을 당하고 4경기 연속으로 멀티골 퍼레이드를 벌이며 화풀이를 제대로 하고 있다. 그 주역은 린센(FW / 5경기 2도움)과 틸(FW / 5경기 3골). 두 선수가 합작한 공격포인트는 33개에 이른다. 득점만 합치면 24개로 리그 1위. 알크마르가 3위에 있다면, 페예노르트는 한 술 더 뜨는 셈이다. 여기에 시네스트라(LW / 5경기 1골 2도움)까지 더하면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트리오가 완성된다. 최근 한 선수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활약하는 빈도가 많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지뢰’의 느낌을 받을 것이다. 득점 가능성은 높게 잡아도 된다.이전에 알크마르를 최소실점 3위라고 소개했는데, 2위는 바로 페예노르트다. 한 계단이라도 높은 자리에 있는 것에는 이유가 있었던 셈. 2위 팀 PSV를 원정에서 4-0 다득점, 무실점 승리를 거둔 적도 있어 상위권 팀에 약하다고도 볼 수 없다. 유효슈팅 비율은 높은 편이지만, 슈팅을 적게 내주는 방식으로 커버하고 있고, 비로우(GK)가 리그 선방률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실점을 제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알크마르의 공격력이 날카롭기는 하지만 페예노르트가 겁을 먹을만한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1차 저지선 역할을 할 어스네스(DM)의 결장을 감안하더라도, 실점을 2실점 아래로 억제할 수 있다.


◈코멘트

페예노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 페예노르트가 알크마르보다 ‘상위호환’이다. 물론 알크마르도 상위권은 맞지만 페예노르트가 미세하게라도 모든 부분에서 앞서는 ‘최상위권’ 이라고 본다. 그래도 알크마르의 확실한 동기부여와 안정된 전력을 생각한다면 알크마르도 손쉽게 물러날 입장이 아니다. 오버 ▲(2.5) 스코어가 나오는 승부가 될 것이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페예노르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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