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월 27일 23:00 웨스트햄 : 울버햄튼

프리미어리그 2월 27일 23:00 웨스트햄 : 울버햄튼

링크핫 0 110 2022.02.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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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리그 5위 / 패승승무무)

잡을 수 있는 팀들을 못 잡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흔들리는 레스터-하위권의 뉴캐슬을 상대로 모두 비기며 챔스권에서 슬슬 멀어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승점 4점 차를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아스날의 추격도 기다리고 있어 한 경기 한경기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 유효슈팅을 3개 밖에 만들지 못했기 때문. 이 떄문에 전체적인 화력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원래 웨스트햄의 장기는 유효슈팅을 골로 만드는 빈도가 높았다는 점인데 이 장점이 퇴색되어버리는 것이다. 일단 보웬(FW / 5경기 3골 1도움)의 발끝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안토니오(FW / 5경기 1도움)의 득점이 6경기쨰 터지고 있지 않다는 것. 물론 포스트플레이와 헤딩같은 팀에 공헌하는 비중은 높지만 득점력 상승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을 것이다. 1~2골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세트피스에서의 약점이 뚜렷하다. 34실점 중 10실점을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해 22%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울버햄튼의 세트피스 득점 비중이 높아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집중력을 더 가질 필요가 있다. 오그본나(CB)가 시즌 아웃되었고 양 풀백 주전이 모두 아웃된 터라 수비를 다시 짜야하는 상황. 수비 불안으로 인한 실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울브스 (리그 7위 / 패패승승패)

경기가 루즈하지만 확실히 결과를 가져오는 팀. 어떤 팀이든 울브스를 만나면 ‘늪’에 빠져들 준비를 해야 한다. 전임 감독부터 시작된 수비 지향적 축구로, 토트넘과 레스터, 맨유를 잡는 등 확실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장기는 역시 수비력. 아직 20실점을 넘기지 않은 세 팀 중 한 팀이다. 나머지 두 팀이 첼시와 맨시티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비만큼은 얼마나 견고하게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수비 타입은 압박을 쉴새없이 가한다던지, 거친 플레이를 주로 하는 것 보다는 아예 라인을 내리는 것을 선호한다. 원정에서는 이게 더욱 잘 먹혀 무실점 비율이 50%에 가깝다. 1실점 아래로 실점을 최소화 할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인을 내리다보니 공격수들에게 공을 배급하는 것이 어렵다. 맨시티와 첼시가 라인을 올리고 선수들의 퀄리티를 이용하여 수비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면, 울브스는 공격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힘든 팀이다. 히메네스(FW / 5경기 2골 1도움)의 장기부상 이후 폼 저하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일단 전술적으로 라인을 내리는 기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중론. 하지만 세트피스 약점을 파고든다면 1골 정도 가능한 페이스라고 본다.


◈코멘트

무승부가 예상된다. 울브스의 수비벽은 어느 팀이나 부담스러워하는 존재고, 실점 기록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웨스트햄의 가라앉은 페이스로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울브스도 득점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감안하면 울브스도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들다. 언더 ▼(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가장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울브스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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