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2월 21일 01:3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묀헨글라트바흐

분데스리가 2월 21일 01:3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묀헨글라트바흐

링크핫 0 110 2022.02.2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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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리그 2위 / 패승패승패)

이전 경기 시그널 이두나 파크 1000번 째 경기를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수비진에서 끔찍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바이에른 뮌헨도 흔들리고 있지만 같이 흔들리면서 선두권 추격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상대 성적도 좋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지만 수비 불안은 해결해야 한다.왼쪽 공격력은 매우 좋았다. 벨링엄(LW), 게레이루(LB)가 각각 1골 1도움을 합작하며 홀란드(FW)가 없는 공격진의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 '주포'의 이탈에도 최근 5경기에서 모두 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도르트문트의 공격 전력이 얼마나 안정되어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홈에서 11경기 33골로 경기 당 3골을 퍼붓고 있는 전력과 상대의 처참한 수비력을 생각하면 많은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문제는 수비다. 뫼니에(RB)등 우측 수비 공백으로 아칸지(CB)를 우측으로 옮기고 자가두(CB)를 기용했는데, 자가두는 PK헌납과 자책골등 경기를 꼬여버리게 만들 뿐이었다. 심지어 아칸지도 결장 예정이라 당분간 자가두의 불안한 수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반복적으로 수비진 이탈자가 나오며 조직력 면에서 큰 불안을 나타내고 있다. 많은 실점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뮌헨글라트바흐 (리그 13위 / 패패패무승)

감독 선임 내홍이 이렇게 까지 최악인 시즌을 만들지는 몰랐을 것이다. 암울한 것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22년 혹은 23년에 계약이 만료되어 앞으로의 계획도 안갯속이라는 것이다. 불안한 수비 탓에 어느 경기든 승점 3점을 보장하기는 힘들다.요새는 공격적인 면도 줄어버린 느낌. 이전경기 3득점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그 이전 4경기에서 멀티골을 득점한 경기는 없었다. 이번 시즌 공격진들의 전체적인 폼이 부진한 가운데 호프만(RW / 5경기 1골 2도움)만이 꾸준한 경기력과 스탯을 쌓아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프만을 오른쪽 수비수나 중앙 미드필더로 사용하는 등 후술할 수비 문제가 매우 심하다. 어찌되었든 상대 수비진이 약한 점을 이용해 무득점에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감독이 수비 전술에는 능통하지 않다지만 원정에서 무실점이 지금까지 없다는 점은 약간 선을 넘은 부분. 자카리아(CM)도 유벤투스로 넘겨버리며 중원에서 그나마 저지선 구실을 하던 선수도 부재하다. 최근 리그 기준 10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나마 마지막 무실점 상대가 꼴찌 그로이터퓌르트였다. 아무리 상대팀 주포가 이탈했다 하더라도 원정에서 11경기 21실점의 성적으로 무실점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다.


◈코멘트

가장 유력한 것은 오버 ▲(2.5)다. 양팀의 수비 상황은 엉망진창이다. 양 팀 모두 다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매치업이다 .다만 승부에 있어서는 도르트문트가 우세하다. 양 팀의 홈/원정 성적과, 기본적인 공격진의 폼에서 도르트문트가 한 수 위로 보인다. 도르트문트 승 / 오버 ▲(2.5)를 주력으로 가지고 가면 좋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도르트문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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