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이전 시즌 7위)
시즌 초반에는 중하위권의 반란을 보여주나 했지만 시즌 중반을 기점으로 성적 추락으로 인해 감독의 사퇴까지 겹치는 등 다사다난 했다. 새로 부임한 조민국 감독과 함께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이상민(AM / 36경기 4골 5도움), 김륜도(FW / 35경기 8골 4도움)가 핵심 공격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상민은 스탯은 많이 기록하지 못했으나 가장 많은 '다이나믹 포인트'를 획득하며 리그 베스트급 활약을 펼쳤다. 이들을 지킬 수만 있다면 이전 시즌의 공격력은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조민국 감독이 원톱 지향적인 선 굵은 축구를 구사하다 보니 김륜도의 파괴력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1득점 정도는 기대해 볼 만 하다조민국 감독이 경기가 안풀릴 때 센터백을 전진시키는 등 상당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히려 역습을 당하는 모습도 보여주는 등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많다. 용병술에서도 약점을 보이는데 전반이 끝나기 전에 교체카드를 쓰는 빈도도 잦다. 조기 교체가 전술적으로 잘 들어맞는 빈도도 적어 임기 응변과 수비 불안은 약점으로 지목될만 하다. 실점 가능성은 높게 점쳐도 좋을 듯.
◈부산 (이전 시즌 5위)
순위는 5위로 승격 플레이오프 참가권인 4위와 한 계단 차이였기는 하지만 승점 차로 따지면 승격에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많았다(7점 차). 안병준(FW)이 잔류 한것은 다행이지만 구단 외부 악재로 인해 선수 전력 보강은 힘들다.구단 외부의 악재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이 멈췄다. 안병준(FW / 36경기 24골)이 잔류했지만 모기업이 붕괴사고에 연루되면서 이적 자금이 소송 비용으로 전환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 기동력과 압박을 중시하는 팀 컬러 상 체력저하에 대비하는 뎁스 충원에 있어서 약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유지할 것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라인을 올려 기동력을 살리는 플랜A는 초반에는 잘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득점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하지만 상대를 대응하는 면에서 약점을 크게 보이고 있다. 역습 위주의 팀을 상대로 힘겨워하는 편으로, 수비 전환시 수적 열세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압박 위주의 팀이다 보니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75분 이후에 실점의 절반을 허용한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감독이 수비-역습 패턴의 팀을 상대로 '디스'를 하는 등 예민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후반전 약점으로 인해 실점 가능성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코멘트
부산이 우세하다. 부산의 경우 전술에 적응되어 있는 정도가 더 높다. 안산 신임 감독의 색깔을 완전히 알 수는 없지만, 서로 공격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므로 오버 ▲(2.5)가능성이 높다. 부산의 입장에서는 모기업 악재로 인해 전반기에 치고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더 공격적으로 달려들 가능성이 크다. 부산 승 / 오버 ▲ 가 유력한 픽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부산 승
[[핸디]] : +1.0 부산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