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02월19일 대구 vs 서울

[K리그] 02월19일 대구 vs 서울

링크핫 0 134 2022.02.19 12:06


대구 (지난 시즌 3위)

직전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다만 선수단의 방역수칙 위반 의혹 등 선수단 내홍도 많았고 스쿼드의 한계도 분명 보였던 시즌. 안정적인 성적을 위해서는 선수단 외적인 변수와 감독 성향 변화가 필수적이다.

3백을 기반으로 압박의 완성도는 상당하다고 평가 받는다. 거칠다는 이야기도 들을만큼 선수단 전체가 유기적인 압박으로 상대 실책을 유발한다. 세징야(AM / 32경기 9골 7도움)의 킥을 이용한 크로스-에드가(FW / 32경기 10골 5도움)의 공중볼 경합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다만 서울이 수비력 강화에 주의를 많이 기울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득점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감독의 로테이션 문제는 있지만 지금 문제가 드러나지는 않을것이다. 시즌 6경기 연속 승리-5연패를 모두 한 시즌에 기록할 만큼 기복이 심하다. 로테이션을 돌리는 빈도가 적어 시즌 중반이 되면 체력적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은 있지만 시즌 초반에는 좋은 페이스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의 실책이 많았는데 오승훈(GK)의 영입으로 실점률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많은 실점을 기록할 가능성은 적다.

- 결장자 : 없음


서울 (지난 시즌 7위)

강등 위험에서 겨우 벗어났다. 안익수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잘 입혀지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태. 중원 기동력, 수비력의 투박함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과제.

수비적 운영의 가능성이 높다. 안익수 감독은 수비 전술로는 우리나라 최고라는 평을 듣는 인물. 오프사이드 트랩을 짜는 능력도 탁월하고 혹독한 훈련으로 조직력 상승에도 일가견이 있다. 직전 시즌 수비라인에서의 불안함과 빌드업 불안으로 인해 공격진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우바-이상민(CB) 영입으로 수비진이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감독의 성향을 생각하면 대량 실점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중원 기동력 문제는 있다. 오스마르-기성용(CM)이 나이가 많은 편이라 기민한 수비-공격 가담에는 부족한 모습. 안익수 감독은 양 풀백을 중원에 기여하도록 해 중앙 미드필더를 전진 시키는 방법으로 3선의 공격 가담과 수적 우위를 꾀하기도 했다. 공격진이 빌드업을 위해 내려오는 빈도수를 줄이기 위해 오스마르를 센터백으로 쓰거나 기성용을 '라볼피아나'식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빌드업 문제만 해결하면 득점력은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2승 3무 0패 (대구 우세)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1-3 (서울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서울 핸디(-1.0)승도 고려해볼만 하다. 무승부 가능성이 있다. 서울이 직전 시즌과는 다른 수비력을 가지고 올 가능성이 높다. 대구도 특유의 공격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고려하면 어느 한 쪽으로 쉽사리 승부가 갈릴 경기가 아니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되어 언더(2.5)와 서울 핸디승을 고려해보면 좋을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서울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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