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02월19일 인천유나이티드 vs 수원삼성

[K리그] 02월19일 인천유나이티드 vs 수원삼성

링크핫 0 138 2022.02.19 12:06


인천 (지난 시즌 7위)

'생존왕'이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지난 시즌은 전반기를 망치고 후반기에 각성하는 패턴을 답습하지 않았다. 22라운드 5위, 27라운드 4위를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상위 스플릿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 부임 이후 승점을 쌓는 능력은 확실히 터득했다. 조성환 감독 부임 1년동안 인천보다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전북과 울산이 유이했다. 다만 38경기 38득점이라는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다득점에 특화된 팀은 아니다. 인천의 팀컬러가 선 굵은 롱볼이라는 이유가 있다. 무고사(FW)가 최다 득점자임에도 9골에 그치고 있는데, 득점보다는 경합과 포스트플레이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조가 유지된다면 다득점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타 팀 베테랑들의 영입으로 노쇠화와 기동성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아길라르(MF)도 창의성은 있지만 기동력으로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다. 아길라르를 후방에 배치하여 기동력 부족을 상쇄시키고 원활한 볼 배급에 전념하게 하는 시도는 좋았지만 빠른 공격에는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골이 터지는 빈도가 높은 리그의 특성을 감안하면 경기 당 1실점 이상의 실점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수원 삼성 (지난 시즌 6위)

3년만에 상위 스플릿에 들기는 했으나, 승점으로 보면 인천과 서울에게 밀리는 등 마지막에서는 완전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농사도 실패했고, 점점 신임을 잃어가는 감독이 반전을 일으켜야 하는 시즌이다.

3백을 주로 사용한다. 양 윙백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주문하며 빠른 전개를 노리는 스타일.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농사를 완전히 망쳐 전력 불균형이 심했다. 새로 영입된 그로닝(FW)이 새로운 해결사가 될지가 시즌 득점력의 열쇠가 될 것이다. 다만 정상빈(RW)이 유럽 진출을 하며 측면 공격력에서는 확실한 마이너스 요소가 있다. 지난 시즌의 모습을 고려하면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수비시에는 5백으로 전환한다. 양 윙백과 중앙 미드필더 두명이 압박을 가해 측면 약점을 보완한다. FC서울을 3-0으로 잡은 포인트 전술이기도 했다. 김민우(DF)의 이적을 정승원(DF)으로 채우고 불투이스(DF)도 영입하는 등 수비적으로는 별다른 출혈이 없다. 다만 지난 시즌 50실점으로 수비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점률에서 극적인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적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경기 2승 1무 2패 (동률)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0-0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저득점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수원의 외국인 선수 경기력이 큰 변수이지만, 당장 득점포를 가동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수원의 측면 공격력도 그닥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다. 양 팀 모두 득점에는 힘겨워할 가능성이 높다. 언더(2.5)를 주력으로 가져가면 좋고, 인천 핸디(+1.0)승도 고려해보면 좋을 듯.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인천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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