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월 12일 23:00 SS 라치오 : 볼로냐 FC

세리에A 2월 12일 23:00 SS 라치오 : 볼로냐 FC

링크핫 0 121 2022.02.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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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리그 6위 / 승승무승패)

밀란에게 0-4로 패하며 코파 이탈리아 탈락. 결국 강팀 상대 원정 성적이 발목을 제대로 잡고 말았다. 차라리 이제부터 리그에 집중해서 유럽 대항전 복귀를 노리는 것이 나아 보인다. 일단 볼로냐를 잡는 것은 유력한 상태다.페드로(FW / 5경기 1골 1도움)의 복귀는 반갑다. 이미 임모빌레(FW / 5경기 5골), 사비치(CM / 5경기 1골 1도움), 안데르손(AM / 5경기 1도움)이 적절한 활약으로 득점 면에서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노장의 클래스로 임모빌레의 부진,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우 제로톱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공격에 활기를 불어주는 역할이 가능하다. 임모빌레는 433전술로의 변화에도 끄떡없는 모습. 국가대표팀의 전술도 433이라 적응 기간이 딱히 필요가 없었다. 다양한 전술 옵션으로 많은 골을 기대해 볼 수 있다.수비는 문제점. 아체르비(CB)의 결장이 길어지면서 수비진의 리더가 사라졌다. 펠리페(CB)는 아체르비와의 파트너 쉽이 좋았으므로 그렇다 치지만, 파트리크(CB)의 부진은 심각한 상황. 멀티자원이라는 메리트는 있으나 카드를 받는 횟수가 많고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이라 전진성이 있는 것은 좋지만 끊임 없는 뒷공간 노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는 악프로(CM)도 국가대표팀 출장과 사비치-알베르토 라인을 실험하려는 감독의 의도로 인해 결장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는 것이 좋다.


◈볼로냐 (리그 13위 / 승패패패무)

리그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로, 고질적인 수비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다득점에 강점이 있는 라치오에서, 그것도 원정경기에서 승점을 따낼 가능성은 크지 않다.간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전 경기 엠폴리전 0-0 무승부를 제외하면 칼리아리-나폴리-베로나를 상대로 모두 2실점 씩을 기록했다. 5백을 섰는데도 실점률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유효슈팅의 비율이 리그에서 가장 높은데다, 페널티킥 실점도 리그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자기 진영에서 소유권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고, 도밍게즈(CM)가 압박에서 벗어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칼리아리전에서 소유권을 6회나 잃었다. 중원에서 소유권을 잃어버리니 역습을 맞는 경우가 잦고 실점률이 매우 올라가는 데 영향을 주었다. 라치오에게도 멀티 실점 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듯.중원에서 공이 많이 끊기니 전방으로 공이 잘 배급될 리가 없다. 엠폴리가 잠그는 방향으로 갔던 이전 경기는 그렇다 치고, 점유율을 많이 가져오지 못하며 베로나 전에서는 최전방에서 슈팅이 2개 밖에 나오지 못했다. 오르솔리니(FW / 5경기 4골)는 고정으로 나오는 편이지만, 아르나우토비치(FW / 5경기 0골), 산소네(FW / 5경기 0골) 등 파트너 공격수의 폼이 좋지 않아 조합이 자주 바뀐다. 최근 4경기에서도 2골로 많은 득점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코멘트

라치오 승 / 오버 ▲(2.5)가 주력 픽이다. 라치오가 다양한 공격 전술 옵션을 바탕으로 다득점을 노릴 것이다. 페드로의 복귀로 공격에 유연함이 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볼로냐 주포의 득점 감각은 부담스럽지만 파트너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공격 방향이 단조로워졌다는 것은 볼로냐의 득점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요인. 다만 라치오의 수비력을 감안하면 볼로냐도 한 골 정도 만회할 가능성은 있으며 스코어는 오버 ▲(2.5)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치오 승

[[핸디]] : -1.0 라치오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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