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클럽 월드컵 2월 12일 22:00 알힐랄 : 알아흘리(EGY)

FIFA 클럽 월드컵 2월 12일 22:00 알힐랄 : 알아흘리(EGY)

링크핫 0 129 2022.02.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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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 (리그 4위 / 승승무승승)

제법 선전하기는 했지만 체급 차를 뛰어넘을 수는 없었다. 토너먼트에서 하나의 실수가 얼마나 큰 결과로 다가오는지 체감했을 것이다. 유럽 출신의 선수들이 많아 전력상 앞선다고 평가받고 있기는 하다.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두면 될 듯.첼시와의 경기는 역습 위주 플레이가 강제되었다. 선수들 간의 호흡이 잘 맞아 유효슈팅도 두 개나 기록하는 등날카로움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포르투 출신 ‘주포’ 마레가(FW / 16경기 6골)와 AT마드리드 출신 비에토(LW / 14경기 3골) 등 유럽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이뤄진 공격진은 소위 ‘클래스’가 다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한 수 아래의 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득점할 능력은 충분히 되는 팀이다.측면 제어에는 애로사항이 많았다. 중앙을 틀어막고 내려앉다 보니 측면으로 우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1대1 경합에서 주력이나 드리블을 잘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컷백이나 크로스도 너무 쉽게 허용하는 장면이 있었다. 체급 상 위이기 때문에 많은 위기를 맞지는 않겠으나 측면에서의 약점을 고치지 못한다면 1골 실점 가능성은 높게 봐야한다.


◈알아흘리 (리그 1위 / 무패무승승)

몬테레이를 이겼다. 리그컵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라 패배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예상을 확실히 깨버린 모습. 역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의 저력은 인정해주어야 할 듯. 그러나 돌풍은 여기서 멈출 가능성이 높다.변변찮은 공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점유율에서 우세를 보이지도 못했고,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빠지는 바람에 반강제적으로 수세적인 페이스로 경기를 진행해야 했다. 상대의 공격진 퀄리티를 보았을 때, 이전 경기와 비슷한 내용으로 흘러갈 것이 유력하다. 측면 크로스를 헤더로 골대를 맞히는 장면도 있기는 해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최선. 실제로 몬테레이전도 하니(RB / 7경기 1골)의 공격 가담으로 만들어낸 골로 승리했으니 측면을 공략하는 방법이 그나마 한 골이라도 득점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수비력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역습 상황을 제대로 저지하지도 못했으며, 오프사이드 라인을 유지하지 못해 실점한 장면도 있었다. 특히 상대 압박을 잘 대처하지 못해 자기 진영에서 턴오버를 저질러 실점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 한 수위의 상대로는 특유의 수비 전술이 잘 먹히지 않는 모습. 이 기조대로라면 다실점은 유력하다.


◈코멘트

알힐랄의 우세다. 유럽 경험이 풍부한 공격진을 바탕으로 다득점 승리를 노릴 것이다. 측면에서의 수비 약점은 있긴 했으나 첼시보다 전력이 약한 알아흘리 선수들을 상대로는 쉽게 돌파를 허용하거나 공간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알힐랄이 무실점은 몰라도 다득점 경기는 가능해 보이며, 오버 ▲(2.5)를 충족시키는 스코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알힐랄 승 / 오버 ▲가 주력 픽이 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알힐랄 승

[[핸디]] : -1.0 알힐랄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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