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리그 17위 / 패무패패승)
지난 시즌 9위로 승격팀의 돌풍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힘든 전반기를 보낸 현재는 강등권. 15위와는 3점 차이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팀 에너지 레벨이 완전히 떨어진 상태다.
부상과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주전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다. 33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했는데, 30명을 넘는 팀은 슈투트가르트가 유일하다. 그만큼 팀의 조직력과 전술 안정성이 많이 불안정했다. 감독이 나겔스만의 영향을 많이 받은 만큼 압박에 중점을 맞춘다. 그러나 와타루(DM)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안톤(CB)도 공격적인 본능 때문에 뒷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잦다. 홈에서도 무실점 경기가 없을 만큼 실점률이 심각하다.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자.
공격진은 결정력이 부족하다. 팀 내 최다 득점이 마프로파노스(CB)의 4골. 득점 2위도 수비수 켐프(DF)다. 공격진에도 마무루쉬(AM / 10경기 2골 3도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국가대표 차출이 있고, 결국 믿을 선수는 푀르스터(FW / 최근 5경기 2골). 하지만 푀르스터도 세경기 째 골이 없으며 5경기 째 득점이 없는 팀도 지원 사격을 해주기는 무리다. 다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 결장자 : 나르티(LW / B급), 마무루쉬(FW / A급)
프랑크푸르트 (리그 9위 / 패무패승승)
10경기 치를때만 하더라도 15위로 추락했지만 지금은 9위. 분데스리가 순위표 특성 상 하위권과의 승점차는 적지만 어쨌든 안정적으로 중위권을 유지 중이다. 기세가 꺾인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도 선전할 것이다.
프랑크푸르트의 고민은 '실점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 지금 까지 리그에서 무실점 경기가 3경기 밖에 없다. 감독조차 이를 인지하고 공개적으로 실점 문제에 대해 언급하였고, 후반기 때 이를 보완하였는가가 귀추에 올랐다. 하지만 후반기 리그 3경기 6실점으로 아직 실점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우측이 너무 빈약한 것이 흠. 트랍(GK)이 팀 내 최고 평점인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도 실점 확률은 높다.
공격의 핵심은 코스티치(AM / 최근 5경기 1도움)와 보레(FW / 최근 5경기 3골 3도움). 특히 코스티치의 역할이 매우 크다. 위협적인 측면 돌파와 크로스로 항상 상대편에게 위협을 주는 존재. 우측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개인 기량으로 찬스를 만들고 있다. 보레는 골 결정력에서 약점이 있기는 하나, 스프린트와 많은 활동 반경으로 상대의 라인을 누르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원정에서 슈팅 전환율이 더 높아지고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터라 득점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 결장자 : 아케(RW / B급), 일잔케르(CB / C급), 바르코크(RW / C급), 카마다(AM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3무 2패 (프랑크푸르트 우위)
2. 슈투트가르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3승 2무 5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0%)
3. 프랑크푸르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4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1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프랑크푸르트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프랑크푸르트의 승리가 유력하다. 아직 슈투트가르트의 경기력이 제 궤도로 돌아왔다고 보기는 힘들다. 상대 전적과 득점력에서도 프랑크푸르트가 우위다. 프랑크푸르트가 원정에서 오히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득점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가 무득점이 유력한 만큼 언더(2.5)의 스코어가 나올 것이 유력하다. 프랑크푸르트 승 / 언더(2.5)가 가장 유력한 픽이 될 것이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프랑크푸르트 승 (추천 o)
[핸디캡 / +1.0] 프랑크푸르트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