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2월 3일 멕시코 vs 파나마

【월드컵예선】 2월 3일 멕시코 vs 파나마

링크핫 0 137 2022.02.02 10:52


 

● 멕시코 (피파 랭킹 14위 / 팀 가치 : 217.50m 파운드)

기세가 자꾸 떨어지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잡아줬어야 했는데 캐나다에게 미국이 져줬건만 추월에 실패해버렸다. 패하면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것이 나을 정도다. 파나마를 이겨 승점 4점차로 벌리는 것이 목표. 가능성은 제법 많은 편이다.

히메네스(FW / 울버햄튼), 로사노(RW / 나폴리) 등 유럽에서 증명된 자원들도 많다. 다만 히메네스는 대부분 장신을 이용해야하는 후반 조커로 많이 투입되고 있고, 로사노는 터치가 다소 투박하다는 단점이 있다. 상대가 대놓고 잠그면 제법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직전 코스타리카전 0-0 무승부도 결국 멕시코가 코스타리카를 뚫어내는 데 실패했기 때문. 파나마가 원정에서 잠근다면 득점 가능성은 떨어질 수 있다.

조직력 면에서는 나무랄데 없다. 대부분의 자원들이 자국리그 출신이라 서로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 모레노(CB / 몬테레이)를 비롯한 주축 자원들이 30대를 넘어간다는 것이 걱정거리이기는 하지만, 바스케스(CB / 제노아) 같은 유럽에서 뛰는 영건도 있어 베테랑과 신예들의 조화가 좋다는 평. 파나마를 상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무실점 경기도 충분히 가능하다.

- 결장자 : 없음

 

● 파나마 (피파 랭킹 63위 / 팀 가치 : 16.95m 파운드)

이겨야 한다. 이기면 멕시코와 순위가 역전되고 본선 직행까지 노려볼 수 있다. 자메이카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해 사기는 높은 편이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흐름은 좋지 않지만 멕시코를 상대로 버겁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바르세나스(MF / 레가네스), 로드리게스(MF / 히혼), 야니스(MF / 사라고사) 같은 유럽파 선수들이 있는 단단한 중원에 비해 공격진은 약점이라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직전 경기 3-2 승리로 다득점에 성공했다. 다만 자메이카-온두라스라는 조 7, 8위를 상대로만 대량 득점에 성공하여 전력상 한 수 위인 팀과의 경기에서의 득점력에는 의문이 있다. 역시 원정에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이라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파나마의 주무기는 ‘조직력’이다. 그 끈끈함을 무기로 브라질을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중원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3선에서부터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중. 다만 한 수위 전력이라고 평가 받는 팀을 상대로는 고전하는 중.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를 제외하면 원정 승리가 없다. 멕시코를 상대로도 실점하고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멕시코의 승리를 점친다. 파나마가 전력상으로 우위인 팀들을 상대로는 매우 고전하는 편이다. 멕시코의 홈경기 라는 것 역시 멕시코에게 웃어주는 요소다. 다만 멕시코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와 공격진의 단점으로 인해 멕시코가 다득점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스코어는 언더(2.5)가 유력한 편. 멕시코 승 / 언더를 주력 픽으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멕시코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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