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월 2일 원주 동부 DB vs 안양 KGC인삼공사

[KBL] 2월 2일 원주 동부 DB vs 안양 KGC인삼공사

링크핫 0 139 2022.02.02 10:51


 

 

원주 DB는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서울 SK 상대로 84-10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69-8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20패 성적. 서울 SK 상대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25득점, 12리바운드)와 허웅(22득점)이 분전했지만 레나드 프리먼이 연습 도중 종아리 부상(4주)을 당하면서 5경기 연속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는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2쿼터(11-27)에 상대에게 3점슛과 속공에 의한 손쉬운 실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고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휴식을 위해 벤치로 들어갔을때 높이 싸움에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정호영이 이전경기 17분여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을 기록한데 이어서 20분32초 출전 시간 동안 다시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패배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29) 홈에서 수원 KT 상대로 66-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78-6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1승15패 성적. 수원 KT 상대로는 발 뒤꿈치가 좋지 않아서 2월초 복귀가 예상되는 오마리 스펠맨이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변준형(8득점)의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났고 외국인 선수를 대릴 먼로(17득점, 15리바운드)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경기. 전성현의 야투 성공률도 떨어지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중요한 순간 턴오버를 범해 공격권을 넘겨줬던 상황. 또한, 리드를 허용하자 확률 높은 골밑을 노리지 않고 3점슛을 고집했던 것이 결국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 패배의 내용.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5일 창원 LG전 아니면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오마리 스펠맨의 복귀를 검토 중이다' 라고 말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대릴 먼로의 휴식구간에 김종규, 강상재를 동시에 투입하는 토종 빅맨 더블 포스트를 가동할수 있는 원주 DB가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이다. 원주 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8) 원정에서 77-75 승리를 기록했다. 40분 풀타임을 소화한 오마리 스펠맨(20득점, 5어시스트 15리바운드)가 중요한 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10경기 두 자리수 3점슛(11개)를 기록한 경기. 3라운드 MVP를 차지한 변준형(8득점, 3어시스트)의 경기력은 만족할수 없었지만 승부처 결정적인 스틸 이후 속공 득점을 기록한 문성곤(14득점, 3점슛 4개, 적중률 50%)이 코너에서 정확한 3점슛을 성공시켰고 전성현(17득점)의 클러치 능력도 좋았던 상황. 반면, 원주 DB는 조니 오브라이언트(32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대릴 먼로의 매치업에서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판정승이 예상되며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이 원주 DB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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