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피파 랭킹 17위 / 팀 가치 : 371.80m 파운드)
경쟁자들 보다 일정은 수월하다. 거의 탈락이 확정된 베네수엘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일단 파라과이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므로 기세와 희망을 둘 다 살린 것은 좋은 일. 베네수엘라까지 잡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공격진 세대 교체는 더디지만, 결국 베테랑들이 힘을 내주고 있다. 수아레즈(FW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결승골을 넣고 이전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를 단단히하고 공격은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에 맡기는 편이라 최근 폼이 많이 내려온 공격진 선수들이 득점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좋은 징조. 하지만 수아레즈 뿐 만 아니라 카바니(FW / 맨유)등 전체적으로 공격진에 폼이 내려온 선수들이 많다. 대량득점 가능성은 적다고 보는 것이 좋다.그래도 중원과 수비진에 믿을 만한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플러스 요소다. 벤탄쿠르(CM / 유벤투스), 히메네스(CB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경험과 신체능력이 잘 조화된 중원/수비 선수들은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활동량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라 많이 뛰어다니며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것이다. 베네수엘라 상대로는 무실점 경기는 무난하다.
◈베네수엘라 (피파 랭킹 59위 / 팀 가치 : 61.10m 파운드)
사실상 월드컵 진출은 물 건너간 상태. 일정상으로도 아르헨티나가 포함된 모든 경기를 이기고 타 구장 결과까지 지켜봐야한다. 아르헨티나는 고사하고 우루과이도 베네수엘라에게는 힘든 승부다.론돈(FW / 에버튼) 이 결국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한다. 론돈이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마치스(FW / 그라나다)의 득점도 나오기는 했다. 하지만 상대가 원정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는 볼리비아 였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된다. 선제골을 넣고 70분 동안 스코어를 유지했던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끝까지 보여준 것은 긍정적인 모습. 하지만 그 경기도 결국 1-3 패배 하며 전력상 우세인 상대로는 아직 역부족임을 드러냈다. 수비와 중원 만큼은 단단한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한 골 득점도 힘겨울 것이다.수비진은 불안한 모습. 우루과이 공격수들이 노쇠했다고는 하나, 수비 핵심인 링콘도 만으로 34세다. 챈슬러(CB / 브레시아)는 민첩성이 떨어져 뒷 공간을 파고들어가는 선수에게 약점이 있다. 수아레즈, 카바니 등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은 공격수들의 주요 타겟이 될 것이다. 많은 약점으로 인한 수비 불안으로 홈에서 무실점 경기가 하나도 없다.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다실점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우루과이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 베네수엘라의 경기력은 놀라웠지만 홈에서 볼리비아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전력에서 앞서는 우루과이를 상대로는 역부족일 가능성이 높다. 우루과이가 다득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으며 핸디(-1.0)를 줘도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다. 다만 우루과이 공격진 노쇠화 문제가 있으므로, 스코어는 오버 ▲(2.5)를 충족 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루과이 승
[[핸디]] : -1.0 우루과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