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1월 31일 00:00 이집트 : 모로코

네이션스컵 1월 31일 00:00 이집트 : 모로코

링크핫 0 166 2022.01.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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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파 랭킹 45위 / 팀 가치 : 161.25m 파운드)

8강 최고의 빅매치를 앞두었다. 조별 나이지리아-16강 코트디부아르-8강 모로코라는 강팀 '도장깨기'를 하는 중. 그러나 에이스의 고립시 공격전개 문제가 있고 16강 혈투로 인해 체력적으로 열세에 놓여있다. 모로코를 상대로는 열세다.에이스는 확실하다. 물론 그 주인공은 살라(RW / 리버풀)다. 그러나 살라도 인간. 역시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살라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압박을 가해 살라에게 공이 가는 것을 차단하면 공격 루트가 완전히 사라짐을 보여주었다. 체력전에서도 모로코에 밀려 압박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실점 가능성은 적다. 살라의 이름값 때문에 강호로 보이지만 이집트는 우승 후보까지는 아니었다. 수비적인 운영을 주로 하며 유럽 경험이 있는 “베테랑” 헤가지 (CB / 알 이티하드)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도 공중볼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모로코의 강점인 세트피스는 잘 차단할 수 있을 전망. 하지만 체력에서 열세를 보일 터라 후반전 체력 저하로 인한 집중력 부재는 염려되는 부분이다. 모로코가 오픈 플레이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 터라, 후반전 실점 가능성은 크다.


◈모로코 (피파 랭킹 28위 / 193.23m 파운드)

일단 체력적으로는 이집트보다 우위. 다만 말라위 라는 전력상 뒤지는 상대로 제법 고전했다는 사실은 마음에 걸린다. 다만 선제골 실점 장면은 상대의 중거리 슛이 워낙 좋았고 후반이 시작되기 전 동점골을 성공 시키며 뺴앗긴 기세를 다시 되찾아오는 데 능함을 증명했다. 체력 상 우위에 있어 근소하게 유리하다고 평가된다.선제골을 실점했음에도 압도적이었던 점유율을 이용, 파울을 많이 얻어내 세트피스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유효 슈팅으로 이어진 경우만 5차례였고, 동점골과 역전골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다만 상대가 공중볼 경합에서 3위를 차지하는 팀이라 이전 경기만큼 세트피스에서 재미를 보기에는 힘들다. 하지만 오픈플레이에서도 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고 공격 전개가 답답한 편은 아니라 득점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다.지금까지의 모습만 보면 수비진은 안정적. 가봉전(2-2 무) 멀티 실점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나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짓고 로테이션을 돌린 경기라 참작은 가능하다. 그 외에는 그림 같았던 중거리 슛 말고는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체 3위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가는 스타일이며, 내준 슈팅 숫자도 3번째로 적은 수치를 기록하며 슈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데 능하다. 이집트에 살라라는 확고한 에이스가 있으나 마시나(LB)도 EPL에서 뛰는 좋은 수비자원이다. 그러나 살라에 비해 턱없이 느린 선수라 뒷공간 노출로 인해 실점할 가능성은 높다. 한 골 정도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자.


◈코멘트

모로코의 근소 우위다. 모로코가 가지고 있는 공격 옵션이 더 많다. 체력적으로도 모로코가 우위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원 압박에서 우위를 보일 것이다. 이집트는 살라에게 공을 배급하지 못하면 공격 루트가 거의 사라지므로, 모로코를 압박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집트의 수비진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모로코를 상대로 대량 실점의 가능성은 적다. 핸디(+1.0)를 가지고 모로코가 이기기는 힘들다. 모로코 승 / 언더 ▼(2.5)가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모로코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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