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피파 랭킹 20위 / 팀 가치 : 308.84 파운드)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토너먼트 진출에는 성공. 상대도 객관적 전력이 많이 떨어지는 상대다. 체급 차이는 제법 나지만, 조별리그의 행적을 되돌아보면 압도적 승리는 힘들다.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마네(LW / 리버풀)라는 유럽 빅클럽 공격수는 있지만 뾰족한 해법은 되지 않고 있다. 1득점에 그친 수치도 문제지만 그 1득점도 페널티킥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오픈 플레이에서 기회를 전혀 만들고 있지 못하다는 것. 완전체가 되려면 8강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다득점은 힘들 전망. 수비력은 뛰어나다. 이런 공격력으로 16강에 오른 것은 수비 공헌도가 매우 컸다. 참가 팀 중 점유율 수치가 가장 높다. 중원에서 부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수비 상황을 거의 만들지 않는다. 쿨리발리(CB / 나폴리), 디알로(CB / PSG)로 이뤄진 중앙 수비라인은 세 경기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공격이 안풀려서 문제지 수비진에서는 아무 누수가 없다. 무실점도 충분히 가능하다.
◈카보베르데 (피파 랭킹 73위 / 팀 가치 : 20.36m 파운드)
객관적으로 전력이 많이 뒤처진다. 몸값 수치만 봐도 10배가 넘게 차이난다. 비록 상대가 극도의 공격력 문제를 안고 있지만 카보베르데도 마찬가지. 패배할 확률이 높은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선수비 후역습의 팀컬러를 가지고 있다. 빈공의 세네갈을 상대로 대량 실점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2승을 거둔 상황이기는 했으나, 카메룬을 상대로도 1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조별리그에서도 3경기 2실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무실점 경기의 상대가 에티오피아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체급이 높은 세네갈을 상대로는 1골 정도 실점할 것이다. 공격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신통치는 않다. 점유율에서 앞선 부르키나파소전(0-1 패)에서는 점유율에서 앞섰음에도 슈팅 수는 더 적었다. 카메룬전(1-1 무)에서도 슈팅을 네개 밖에 만들지 못했다. 점유율에서 3:7로 압도당했다는 이유는 있다, 하지만 전력 차이가 나는 상대에게는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경기양상이 나올 것이다. 무득점 경기를 예상한다.
◈코멘트
세네갈이 승리할 것이다. 하지만 다득점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세네갈 핸디(-1.0 승은 리스크가 많다. 카보베르데도 전력차가 심한 상대를 만나서는 득점하는 데 힘겨워하는 편이다. 세네갈이 주도하지만 카보베르데의 수비벽에 막히는 저득점 양상이 될 것이 유력하다. 따라서 언더(2.5)가 나올 것은 확정적이다. 언더(2.5) / 세네갈 승리가 안전한 픽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세네갈 승
[[핸디]] : -1.0 세네갈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