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지아 (리그 15위 / 무승패승승)
심판 덕택에 밀란 전을 잡아냈다. 머쓱하긴 하지만, 스페지아의 잘못은 아니다. 최근 5경기 3승으로 괜찮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강등권 까지는 승점 4점. 같이 강등권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삼프도리아를 잡고 더 멀리 도망쳐야 한다.최근에는 수비 안정감이 더 돋보인다. 최근 5경기에서 헬라스 베로나전(1-2 패)을 제외하면 모두 1실점 아래로 막아냈다. 프로베델(GK)의 폼이 매우 좋다. 밀란전에서도 두개의 실책이 있었지만 7개의 선방을 기록한 프로베델 덕분에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 홈에서 실점률이 절반으로 주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1실점 이내로 실점 최소화는 가능할 것이다.공격 전개에 있어서는 약점을 드러낸다. 패스 성공률이 하위권이라 제대로 공격 전개가 되지 않는다. 밀란 전도 이기기는 했지만 파이널 서드에서의 패스가 가장 적었다. 그야시(FW / 최근 5경기 1골)가 고군분투 하고는 있지만, 완전한 득점력 빈곤의 해답은 되지 못할 것이다. 1득점 아래로 선을 긋는다.
삼프도리아 (리그 16위 / 무패패패패)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후반 수비 집중력 부재가 큰 원인이다. 강등권에 들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바로 윗 순위 스페지아를 꼭 잡아야 하는데, 최근 기세로는 어렵다.득점 빈곤이 심해졌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1득점 이하를 기록했다. 카푸토(FW / 최근 5경기 1골), 칸드레바(RW / 최근 5경기 0골)의 최근 폼이 좋지 않다. 가비아디니(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고군분투 중이지만, 이마저도 3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중이다. 패스 성공률이 좋지 않아 공격진으로 볼 배급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 가능성은 높다.최근에는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선취골을 넣었으나, 그 경기에서 모두 동점골을 실점했다. 결국 선제골을 넣고도 1무 2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했다. 요시다(CB)-콜리(CB) 두 센터백의 부재가 매우 크기는 했던 듯 하다. 실점은 필연적일 듯 하지만, 상대 공격력을 감안하면 2득점 이상은 아닐 것이다.
코멘트
스페지아가 근소 우위라고 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공격 전개는 심한 약점이다. 따라서 언더 (2.5)가 유력한 후보다. 스페지아 역시 다득점은 힘들고, 한 골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으므로, 핸디(-1.0)를 적용하면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스페지아 승 / 언더 (2.5)가 주력 인 것은 확실시 된다.
[[승패]] : 스페지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