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 1월 21일 아스날 vs 리버풀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 1월 21일 아스날 vs 리버풀

링크핫 0 166 2022.01.20 13:41


 

아스날 (리그 5위 / 승승패패무)

 

이제는 ‘저력’ 이라는 것이 생긴 느낌. 아르테타를 믿어준 보람이 있다. 1차전에서 원정에 한 명이 퇴장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지금 리버풀은 그때의 리버풀과는 다르다. 홈이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득점은 쉽지 않다. 리버풀의 1차전에서 알 수 있듯, 리버풀이 로테이션을 대량으로 돌리지는 않았다. 4강까지 오른 이상 우승까지 한 번 노려보는 모양새. 상대의 반다이크-마팁(CB)이 그대로 나온다면 쉽지 않다. 특히 사카, 스미스로우, 외데고르가 모두 결장 가능성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자카(CM)가 1차전에서 퇴장 당해 중원에 공백이 매우 심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실점 가능성은 있다. 비록 리버풀의 양 날개가 국가대표 팀에 차출 되었지만, 클롭 감독은 양 풀백의 적극적 활용으로 해법을 찾은 모양새. 1차전에서는 세명의 공격수들이 유효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브렌트포드전에서 리버풀이 다득점의 해법을 찾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 3실점 이상은 하지 않겠지만, 2실점 정도는 가능성을 열어두자.

 

 

 

리버풀 (리그 2위 / 패무승무승)


스쿼드 공백이 심하지만, 잇몸으로 버티는 중. 리그 3경기 무승을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3-0 깔끔하게 씻어냈다. 아스날과의 1차전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해법을 찾아냈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이번에도 승리 가능성은 높은 상태.득점 가능성은 높다. 일단 아스날 중원 뎁스가 완전히 망가졌다. 즉 평균 62.8%로 리그 2위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그대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비록 살라(RW / 최근 5경기 2골), 마네(LW / 최근 5경기 2골)라는 양 날개가 부재하지만, 이전 경기 119회의 터치를 기록한 아놀드(RB)를 축으로 빌드업을 전개할 것이다. 중원이 단단한 상황이라면, 아놀드의 오버래핑이 더 힘을 받을 것이다. 미나미노(MF /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체임벌린(MF / 최근 5경기 2골) 등 당분간 주전으로 나설 선두들이 차례로 득점을 기록한 것도 반길만 하다. 2득점 정도는 가능할 듯실점 가능성은 적다. 상대 대부분의 공격 자원들이 결장 이슈가 있다. 수비진에는 상대적으로 결장자가 없어 반다이크-마팁(CB)두 센터백 라인은 건재하다. 또한 기본적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 위기보다는 찬스를 더 많이 만들 가능성이 높다. 무실점 경기도 기대할 만 하다.

 

 

코멘트


리버풀이 근소한 스코어 차로 승리할 것이다. 리버풀 공격의 실마리를 아놀드로 찾았고, 아놀드가 살면 부진했던 공격수들도 살아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아스날 중원 뎁스가 완전히 망가졌으므로, 리버풀이 쉽게 중원을 장악할 것이다. 이는 아놀드가 오버래핑 하는데 부담이 덜함을 의미한다. 아스날 공격을 지원할 2선 자원들의 대량 부재로 인해, 리버풀이 다득점차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다만 3골 이상 득점은 힘들다. 리버풀 승 / 리버풀 핸디(+1.0)승 / 언더(2.5)가 가장 유력하다.

 

 

[[승패]] : 리버풀 승

[[핸디]] : +1.0 리버풀 승

[[U/O]] : 2.5 언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