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FC (리그 12위 / 패패패승패)
지난 라운드 하위권 칼리아리에 1-2로 덜미를 잡히는 등, 최근 리그 5경기서 1승 4패로 부진이 이어진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승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
전력 누수까지 겹쳤다. 현지 속보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히키(LB)와 메델(CB) 등 6명의 자원이 현재 스쿼드를 빠졌다고 전한다. 최근 일정에 있어 수비 불안이 지속되는데, 결장 이슈가 후방에 몰린 점도 부담이다. 1차 저지선 역할을 해야 할 도밍게즈(CDM)와 쇼튼(CDM)이 동반 이탈하니 상대 전진이 쉽게 이뤄질 수밖에 없고, 나머지 수비 자원들도 기복이 심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그래도 홈 이점에 기대를 건다. 올 시즌 유독 안방서 득점 생산을 잘 내고 있다. ‘주포’ 아르나우토비치(FW)가 다소 잠잠하지만 윗선에서 중심축을 잡으며 상대 수비를 묶는 효과를 낸다. 여기에 나머지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이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파훼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 결장 정보 : 메델(CB / A급), 히키(LB / A급), 음바예(RB / B급), 쇼튼(CDM / B급), 도밍게즈(CDM / A급), 미첼(CM / C급), 비그나토(CAM / B급), 우르반스키(LM / C급), 오르솔리니(RW / A급), 바로우(LW / A급), 산탄데르(FW / A급)
SSC 나폴리 (리그 3위 / 승패무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이상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흐름 또한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지난 3차례 맞대결서 전승을 거뒀다. 해당 경기서 무려 7득점을 맹폭한 윗선의 힘이 좋다. 오시멘(FW, 최근 5경기 2골)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시녜(LW, 최근 5경기 1도움)가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지만 최근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는 엘마스(LW, 최근 5경기 1골)와 폴리타노(RW, 최근 5경기 1골) 등이 왕성한 스위칭과 빠른 돌파로 그 힘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들의 시너지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면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후방 라인 또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간다. 앞선 리그 5경기 동안 멀티 실점을 내준 경기가 없다. 빠른 수비 복귀로 수적 열세를 피하고, 이를 통해 조직력을 다진다. 물론 지난 컵 대회서 연장전 대량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한 경기였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많아야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 결장 정보 : 메렛(GK / B급), 쿨리발리(CB / A급), 말쿠이트(RB / B급), 루이(LB / A급), 앙귀사(CDM / A급), 지엘린스키(CAM / A급), 인시녜(LW / A급), 오우나스(RW / B급), 오시멘(FW / A급)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4득점 9실점 (나폴리 우세)
2. 볼로냐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20%)
3. 나폴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6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1-2 (나폴리 승)
[predictz] 0-1 (나폴리 승)
[forebet] 0-2 (나폴리 승)
[bettingclosed] 1-2 (나폴리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법
전력 우세를 앞세운 나폴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전 공격수 이탈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스쿼드 뎁스가 탄탄한 덕분에 공격 기조를 그대로 잇고 있고, 수비 안정감 또한 상대에 비해 우위를 점한다. 볼로냐가 홈 이점을 통해 난전을 꾀하겠으나 전력이 완전히 붕괴된데다, 맞대결 전적 열세가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나폴리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일반 승/무/패] 나폴리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