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수나 (리그 14위 / 무승패패패)
리그 10연속 무승이다. 3연승으로 잠깐 반짝 하나 싶었더니, 오랜 침체의 늪에 빠진 상태다. 국왕컵에서 데포르티보를 이기며 한 숨 돌렸고, 다음 상대가 강등권 카디스라 분위기 반전을 노리지만, 홈 성적을 보면 글쎄?
오사수나의 MBTI 결과는 ‘E’ 성향일 것이다. 이불 밖으로 나가야 좀 직성이 풀린다. 리그 5승 중 홈승리가 1승 밖에 없다. 오사수나가 홈에서 부진한 이유는 홈 점유율에 비해 슈팅이 너무 약하다는 것. 오사수나의 홈 점유율은 48.5%로 리그 중위권은 된다. 그러나 홈 슈팅 개수는 12.1개인데 이는 리그 18위의 수치다. 거의 절반 넘는 슈팅이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이라는 것이 원인일 수도. 다득점은 기대해선 안된다. .
그래도 홈에서 하위권을 상대로는 잘 지키고 있다. 10위 아래의 팀을 상대로는 4경기 2실점을 기록했다. 카디스가 원정 성적이 좋다지만, 홈과 극적인 차이가 난다고는 보기 어렵다. 오사수나가 이기더라도 저득점 신승이 될 것이며, 무승부까지는 예상해 볼 수 있다.
● 카디스 (리그 19위 / 무승무패승)
리그 6경기 연속 무승. 국왕컵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좋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리그 성적이다. 강팀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를 상대로 1무 1패를 한 것은 이해해 줄 만 하지만, 어쨌든 승점을 쌓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점유율 리그 꼴찌. 원정도 꼴찌를 기록 중이다. 오사수나전도 주도권을 잡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전(0-0무)에서 36개의 슈팅이라는 맹폭격을 당했음에도 유효슈팅은 9개만 내주는 투혼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전 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막고, 원정에서는 나름대로 중위권인 슈팅 수(8.9, 13위)를 바탕으로 한 방을 노리는 플랜을 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리그 2경기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공격진을 신뢰하기 어렵다. 역시 다득점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적이 없다. 무실점 경기도 3경기나 된다. 아무리 강등권 팀이라지만, 최근 카디스가 보여주는 수비력은 무시할 수 없다. 오사수나의 홈 공격력을 감안해 보았을 때, 저득점-저실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카디스 결장자 : 없음
● 카디스 (리그 19위 / 무승무패승)
리그 6경기 연속 무승. 국왕컵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은 좋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리그 성적이다. 강팀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를 상대로 1무 1패를 한 것은 이해해 줄 만 하지만, 어쨌든 승점을 쌓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점유율 리그 꼴찌. 원정도 꼴찌를 기록 중이다. 오사수나전도 주도권을 잡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전(0-0무)에서 36개의 슈팅이라는 맹폭격을 당했음에도 유효슈팅은 9개만 내주는 투혼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전 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막고, 원정에서는 나름대로 중위권인 슈팅 수(8.9, 13위)를 바탕으로 한 방을 노리는 플랜을 짤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리그 2경기에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공격진을 신뢰하기 어렵다. 역시 다득점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최근 5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기록한 적이 없다. 무실점 경기도 3경기나 된다. 아무리 강등권 팀이라지만, 최근 카디스가 보여주는 수비력은 무시할 수 없다. 오사수나의 홈 공격력을 감안해 보았을 때, 저득점-저실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 카디스 결장자 : 없음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카디스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