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2/31)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33:35, 18:25, 26:2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6)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21:25, 10:25, 23: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9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발목 인대가 손상 된 레오(4주)의 공백이 컸고 경기중 주전 리베로 정성현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추가적인 악재까지 발생한 경기.차지환(21득점, 68.18%)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은 조재성(14득점, 47.18%%)의 승부처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수비형 레프트 포지션에 김웅비(1득점, 25%), 박승수(4득점,44.44%)를 번갈아서 투입 했지만 공격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16:25, 21:25,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0)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9:27,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3승7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정지석(11득점, 43.48%), 링컨(11득점, 42.31%)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전염병 처럼 퍼진 범실(27-17)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고 블로킹(2-10)과 서브(1-4) 싸움에서도 완패를 당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다만, 3세트에는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곽승석(8득점, 57.14%)의 분전은 위안이 되는 요소.
레오가 이탈한 OK금융그룹은 주전 리베로 정성현 까지 직전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12/15) 원정에서 3-2(25:20, 22:25, 17:25, 25:21, 17:15)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가 서브 4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37득점(52.46%)가 해결사가 되면서 상대전 7연패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었던 경기. 조재성(18득점, 46.67%)도 힘을 보탰고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다가 5세트 선발 출전한 차지환(7득점, 60%)의 활약도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16득점, 53.33%)이 분전했지만 혼자서만 10개 범실을 기록한 링컨(16득점, 35.90%)의 컨디션 난조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다만, 공격수들의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을뿐 블로킹(12-9), 서브(10-6), 범실(31-35), 리시브 효율성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우리카드가 경기에서 0-3 패배를 당한 것이 대한항공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다. OK금융그룹이 1세트를 빼앗긴다면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올 위험성이 높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