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삼성 구자욱 3일 만에 복귀…강민호도 출격 대기

'옆구리 통증' 삼성 구자욱 3일 만에 복귀…강민호도 출격 대기

링크핫 0 349 2022.04.16 13:06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두 경기에 결장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이 복귀한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이 연습 배팅을 한 결과 통증이 없다고 해 오늘 선발로 나선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14일과 15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팀의 주축 선수인 구자욱이 빠지면서 삼성은 15일 SSG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0-5로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고관절 등 잔 부상으로 15일 결장한 강민호도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삼성은 전날 패배를 설욕한 기회를 잡았다.

강민호는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아 주 포지션인 포수대신 지명 타자로 나선다.

허 감독은 "강민호는 아직 불편한 부분이 남아 있다. 내일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 오늘은 지명 타자로 나간다"고 말했다.

대신 개막 후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선발 출전했던 중견수 김헌곤은 이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대신 박승규가 중견수로 나선다.

허 감독은 "김헌곤이 좀 지쳐 있고 타격 사이클도 떨어져 있어서 선발에서 제외했다"면서 "경기 후반 대타로 투입될 수는 있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86 2025 MLB 챔피언 다저스, 역대 최고 부유세 '2천509억원' 야구 12.21 6
62985 '홍명보호와 만날 지도' 체코 축구대표팀 74세 쿠베크 감독 선임 축구 12.21 4
62984 NFL 댈러스, 스포츠팀 가치 평가 10연패…2위 NBA 골든스테이트 야구 12.21 6
62983 '부상 병동'이라더니…코트 휘젓는 허훈 영향력에 KCC 신바람 농구&배구 12.21 5
62982 '2년 연속 승격 실패' K리그2 수원 박경훈 단장 사임 축구 12.21 4
62981 박기원 감독, SEA게임 태국 배구 우승 지휘 "의미 있는 결실" 농구&배구 12.21 4
62980 [프로농구 부산전적] KCC 108-81 소노 농구&배구 12.21 5
62979 허훈 첫 트리플더블…프로농구 KCC, 108점 폭발하며 5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12.21 4
62978 프로배구 남자부 '1강'-여자부 '2강' 굳어지나…남은 티켓은 농구&배구 12.21 6
62977 베트남 3관왕 이끈 김상식 "'매직'은 없다…계속 도전할 것" 축구 12.21 4
62976 과르디올라 퇴임 후 맨시티 지휘봉?…첼시 마레스카 "100% 추측" 축구 12.21 5
62975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12.21 5
62974 K리그2 강등 대구,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한국영 영입 축구 12.21 4
62973 김정은, 여자농구 최다 타이 600경기 출전…팀은 시즌 첫 연패(종합) 농구&배구 12.21 4
62972 보이스캐디, 주니어 선수단 2기 발대식 개최 골프 12.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