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대타 출전해 볼넷 얻고 결승 득점

탬파베이 최지만, 대타 출전해 볼넷 얻고 결승 득점

링크핫 0 249 2022.04.09 07:58

롯데 출신 레일리는 빅리그 개인 통산 4번째 세이브

결승 득점하는 최지만
결승 득점하는 최지만

(세인트피터즈버그 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 8회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팀의 시즌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는 제외됐지만,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얻고 결승 득점도 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볼티모어가 왼손 투수 존 민스를 선발로 내세우자 탬파베이는 좌타자 최지만 대신 우타자 해럴드 라미레스를 1루수로 먼저 내보냈다.

경기 막판, 최지만에게 기회가 왔다.

1-1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라미레스 타석 때 최지만이 대타로 등장했다.

최지만은 볼티모어 우완 불펜 호르헤 로페스와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접전을 펼쳤고 8구째 높게 날아오는 직구를 잘 참아 볼넷을 얻었다.

란디 아로사레나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지만, 후속 타자 브랜던 로의 2루 땅볼 때는 홈으로 향하던 완데르 프랑코가 아웃됐다. 이 사이 최지만은 3루에 도달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프란스시코 메히아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고, 3루 주자 최지만이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이 나온 장면이었다.

2-1로 앞선 9회초 2사 1루에 등판한 '롯데 자이언츠 출신' 탬파베이 왼손 불펜 브룩스 레일리는 세드릭 멀린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빅리그 개인 통산 4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472 UECL로 강등된 크리스털 팰리스 팬들, UEFA 규탄 시위 축구 03:22 3
58471 김상현, KPGA 챌린지투어 통산 4번째 우승 골프 03:22 3
58470 K리그1 FC서울, AI 팬 에이전트 '서울메이트' 출시 축구 03:22 3
58469 전 빅리거 세라피니, 장인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최대 종신형 야구 03:22 3
58468 '국대 20년차에 첫 우승' 지소연 "버텨온 나, 굉장히 고생했다" 축구 03:22 3
58467 [E-1 챔피언십 전적] 한국 2-0 대만 축구 03:22 3
58466 여자농구 박신자컵 8월 30일부터 부산서 개최…유럽팀 참가 농구&배구 03:22 3
58465 디섐보 "LIV 골프에도 세계 랭킹 포인트 부여해야" 골프 03:22 3
58464 강천구, KPGA 그랜드CC배 시니어오픈 우승…"큰 욕심 안 낼 것" 골프 03:22 3
58463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3:22 3
58462 프로야구선수협회, 키움 운영 규탄…"비정상 운영 중단하라" 야구 03:22 3
58461 여자 농구대표팀, 아시아컵서 인니에 대승…중국 이어 조 2위(종합) 농구&배구 03:21 3
58460 한국프로축구연맹, 25일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 개장 축구 03:21 3
58459 [게시판] 디즈니+ "구독 인증하고 FC바르셀로나 경기 직관하세요" 축구 03:21 3
58458 '한국축구와 악연' 케이로스, 월드컵 4차예선 오만 감독에 선임 축구 03: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