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결승포' LG, 연장 접전 끝 키움 꺾고 '신바람 4연승'

'김현수 결승포' LG, 연장 접전 끝 키움 꺾고 '신바람 4연승'

링크핫 0 380 2022.04.06 22:19
김현수 연장11회 솔로 홈런
김현수 연장11회 솔로 홈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연장 11회초 2사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2022.4.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연장 접전 끝에 베테랑 김현수의 결승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LG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과 벌인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낸 김현수의 활약으로 개막 후 4연승을 거둬 이날 kt wiz를 꺾고 역시 4연승 한 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10회까지 두 팀 투수들의 호투에 치열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LG는 2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송찬의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리오 루이즈의 잘 맞은 타구가 김혜성의 호수비에 막혀 병살 처리되면서 선취득점 기회를 잃었다.

실점 위기를 넘긴 키움은 곧바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반격했다.

2회 선두타자 김주형이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중간 3루타를 기록했다. 키움의 시즌 첫 3루타였다.

이어 송성문이 유격수 땅볼로 김주형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키움이 선취점을 냈다.

이후에는 두 팀 선발 투수 최원태와 손주영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접전이 벌어졌다.

3회부터 5회까지 두 팀 타자들은 단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잘 던지던 최원태가 6회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로 흔들리면서 키움이 위기를 맞았다

오지환과 김민성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준 최원태는 후속 타자 박해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서건창이 바뀐 투수 이승호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때렸고,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LG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현수 솔로홈런 쾅
김현수 솔로홈런 쾅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연장 11회초 2사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을 터트린 뒤 베이스를 돌며 김민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4.6 [email protected]

팽팽했던 승부는 연장 11회에서야 갈렸다.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던 김현수는 11회 2사 후 5번째 타석에서 키움의 마무리 박주성의 초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고척스카이돔 오른쪽 상단 관중석에 꽂히는 결승 홈런을 때렸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한 김현수는 역대 18번째 3천 루타를 기록하는 기쁨도 누렸다.

키움은 1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푸이그가 안타로 출루해 추격의 기회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김혜성의 잘 맞은 타구가 LG 2루수 루이즈의 호수비에 걸려 탄식했다.

이후 김주형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송성문이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면서 LG가 결국 개막 후 4연승을 달성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6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다.

대신 10회 구원 등판한 진해수가 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11회 등판한 LG 마무리 고우석도 1이닝을 막아내며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00 붕대 감은 오른손으로 주먹 불끈 쥔 임성재 임성재, 우승 보인다…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골프 03:23 0
65399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78-7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3 0
65398 프로골퍼 송영한 송영한, LIV 골프 남아공 대회 3R 공동 24위 골프 03:23 0
65397 세네갈 축구대표팀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세리머니 모습. 세네갈 축구대표팀 우승별 2개 아닌 1개…"타이틀 박탈과 무관" 축구 03:22 0
65396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0
65395 인터뷰하는 김원형 두산 감독 김원형 두산 감독 "4~5선발 고민…개막전 로스터도 아직" 야구 03:22 0
6539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4-3 키움 야구 03:22 0
65393 드리블하는 손흥민 손흥민, 필드골 '0골'로 홍명보호 온다…LAFC 개막 4연승 마감(종합) 축구 03:22 0
65392 경합하는 이강인 이강인, A매치 앞두고 발목 부상 의심…리그 경기서 강하게 밟혀 축구 03:22 0
65391 삼천리 골프단 삼천리 골프단, 까르마·디오션컵 구단 대항전 우승 골프 03:22 0
65390 옥태훈 옥태훈, DP월드투어 하이난 클래식 공동 23위 골프 03:22 0
65389 골 넣고 기뻐하는 옌스 카스트로프. 홍명보호 합류 전 멀티골…옌스 "내 커리어에서 가장 멋진 골" 축구 03:22 0
65388 수원 kt 문경은 감독 벼랑 끝 kt 문경은 "희망 있다…배수진 치고 KCC전 나설 것" 농구&배구 03:22 0
65387 유강남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유강남, 연타석 '쾅·쾅'…한화 허인서, 시범경기 5호 홈런 야구 03:21 0
65386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0-0 부천 축구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