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강채림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고 싶었죠"

1년 만에 돌아온 강채림 "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고 싶었죠"

링크핫 0 665 2022.04.04 18:06
4일 파주 NFC에서 인터뷰하는 강채림
4일 파주 NFC에서 인터뷰하는 강채림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부상을 털고 여자축구 대표팀에 복귀한 강채림(24·인천 현대제철)이 이전과 같은 활약을 다짐했다.

4일 대표팀 소집 훈련을 위해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한 강채림은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돌아와서가 아니라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강채림이 대표팀에 돌아온 건 지난해 4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합계 3-4 한국 패) 이후 1년 만이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한동안 대표팀을 떠나 있던 그는 이번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 최종예선 당시 한국은 중국에 석패했지만, 강채림은 1, 2차전에서 모두 골 맛을 보며 '해결사'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에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본인도 아쉬움이 컸을 터다.

지난 2월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거둘 때에도 그는 동료들의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강채림은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 동료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빨리 회복해 다시 저 자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바라던 대로 그는 다시 콜린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벨호는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른다.

그 뒤로는 7월에 있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어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여자 월드컵을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다.

강채림은 "몸 상태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올라왔다. 80% 정도 올라온 것 같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어 "멀리 보기보다는 앞으로 경기가 많기 때문에 소집할 때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월드컵까지) 함께 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내년까지 재계약을 한 벨 감독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것도 그에게는 반가운 일이다.

강채림은 "감독님께서 오랜만에 봐 반갑다고 안아주셨다"며 "다친 사이에 감독님이 바뀌셨으면, 처음부터 다시 내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을 텐데, 나를 잘 아시는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한편으로는 마음도 편하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00 임성재, 우승 보인다…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골프 03:23 4
65399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78-7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3 5
65398 송영한, LIV 골프 남아공 대회 3R 공동 24위 골프 03:23 4
65397 세네갈 축구대표팀 우승별 2개 아닌 1개…"타이틀 박탈과 무관" 축구 03:22 4
65396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03:22 4
65395 김원형 두산 감독 "4~5선발 고민…개막전 로스터도 아직" 야구 03:22 4
6539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4-3 키움 야구 03:22 4
65393 손흥민, 필드골 '0골'로 홍명보호 온다…LAFC 개막 4연승 마감(종합) 축구 03:22 4
65392 이강인, A매치 앞두고 발목 부상 의심…리그 경기서 강하게 밟혀 축구 03:22 5
65391 삼천리 골프단, 까르마·디오션컵 구단 대항전 우승 골프 03:22 4
65390 옥태훈, DP월드투어 하이난 클래식 공동 23위 골프 03:22 4
65389 홍명보호 합류 전 멀티골…옌스 "내 커리어에서 가장 멋진 골" 축구 03:22 4
65388 벼랑 끝 kt 문경은 "희망 있다…배수진 치고 KCC전 나설 것" 농구&배구 03:22 5
65387 롯데 유강남, 연타석 '쾅·쾅'…한화 허인서, 시범경기 5호 홈런 야구 03:21 4
65386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0-0 부천 축구 03:2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