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노경은 호투 속에 크론·최정·한유섬 '쾅·쾅·쾅'

SSG, 노경은 호투 속에 크론·최정·한유섬 '쾅·쾅·쾅'

링크핫 0 460 2022.04.03 17:15
SSG 노경은
SSG 노경은 '역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년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 4회 말 SSG 선발 노경은이 역투하고 있다. 2022.4.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SSG 랜더스가 적지에서 펼쳐진 개막 2연전을 싹쓸이했다.

SSG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노경은(38)의 호투 속에 케빈 크론과 최정이 각각 홈런포를 가동해 4-1로 승리했다.

무엇보다 노경은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불혹을 바라보는 베테랑 투수 노경은은 6회까지 단 1안타만 허용하며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했다.

76개의 공을 던진 노경은은 최고 구속 146㎞의 빠른 공과 커터,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두루 섞어 던지며 현란한 볼 배합을 펼쳤다.

SSG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NC 선발 웨스 파슨스를 상대로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의 새 외국인 타자 크론의 마수걸이 홈런이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6회초에는 1사 후 최정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날 9회까지 SSG 선발 윌머 폰트에게 퍼펙트를 당하는 등 연장 10회 끝에 노히트 패배를 기록한 NC는 이날도 7회까지 2안타에 그쳤다.

8회말에는 오영수가 우전안타, 대타 전민수가 2루타를 날려 무사 2, 3루에서 후속 땅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SSG는 9회초 한유섬의 솔로홈런에 이어 상대 실책 속에 1점을 추가, 4-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NC는 9회말 SSG 마무리 김택형을 상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윤형준, 박준영, 오영수가 차례로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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