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 춘계중고농구연맹전 남자 고등부 2연패

용산고, 춘계중고농구연맹전 남자 고등부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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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최우수선수상 받는 용산고의 이채형
남고부 최우수선수상 받는 용산고의 이채형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용산고가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2년 연속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용산고는 27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결승전에서 무룡고를 87-51로 완파했다.

결승전에서 1쿼터부터 28-14, 더블 스코어로 앞서나가 낙승을 거둔 용산고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남자 고등부 2연패를 달성했다.

용산고의 윤기찬이 2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승우가 18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남고부 최우수선수(MVP)로는 용산고의 이채형이 선정됐다. 이채형은 결승전에서 더블더블(1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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