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도의 한숨…타구 맞은 포수 김준태, 단순 타박상

kt 안도의 한숨…타구 맞은 포수 김준태, 단순 타박상

링크핫 0 226 2022.03.27 14:37

허도환 이적으로 포수 전력난…김준태 다치면 팀 운용에 문제

kt wiz 포수 김준태
kt wiz 포수 김준태

[kt wiz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t wiz가 부상을 피한 포수 김준태의 아찔했던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kt 포수 김준태는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 4회초 수비에서 상대 팀 오재일이 친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그는 한참 동안 고통을 호소하다가 안현민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라며 "타박상 증세가 나타나 아이싱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kt는 투타에서 두꺼운 전력 층을 자랑하는 강팀이지만 예외가 있다. 포수 포지션이다.

지난 시즌까지 백업 포수로 활약했던 베테랑 허도환이 자유계약선수(FA)로 LG 유니폼을 입으면서 1군 경기에 투입할 만한 포수의 폭이 줄어들었다.

kt는 올 시즌 주전 포수 장성우와 백업 포수 김준태가 안방을 지켜야 하는데, 한 명이라도 다치면 선수 운용이 난감해진다.

포수는 체력 부담이 큰 포지션이라서 백업이 꼭 필요하다.

kt는 '제3의 포수'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신인 포수 안현민을 1군 캠프 명단에 넣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382 일본과도 비긴 신상우 감독 "노련미+체력으로 끝까지 따라가" 축구 07.14 10
58381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36세 공격수 캐럴, 6부리그 대거넘 입단 축구 07.14 11
58380 여자 U-15 축구대표팀, 친선대회 3전 전승 우승…29득점 1실점 축구 07.14 11
58379 경기력에 투지도 만점…한일전 코트 지배한 '에이스' 이현중 농구&배구 07.14 10
58378 [최종순위] 에비앙 챔피언십 골프 07.14 9
58377 여자배구, VNL 프랑스에 완패…1승 11패 강등 위기로 대회 마감 농구&배구 07.14 9
58376 방신실, KLPGA 시즌 두 번째 다승자…하이원 여자오픈 우승(종합) 골프 07.14 8
58375 '일본전 동점골' 19세 정다빈 "아직 언니들에게 배울 게 많아요" 축구 07.14 11
58374 4연전으로 시작하는 KBO리그 후반기…더욱 치열해질 '수 싸움' 야구 07.14 10
58373 중국, 동아시안컵축구 여자부서 대만에 4-2 승리…1승 1무 축구 07.14 10
58372 KLPGA 시즌 2승 방신실 "하반기 메이저 우승이 목표" 골프 07.14 10
58371 인판티노 FIFA 회장 "클럽 월드컵, 가장 성공적인 클럽 대회" 축구 07.14 10
58370 '정다빈 동점골' 한국, 일본과 1-1…동아시안컵 2연속 무승부 축구 07.14 10
58369 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 첫판 미국에 81점 차 대패 농구&배구 07.14 9
58368 한일전 2연승 지휘한 안준호 "굶주린 늑대군단처럼 싸우라 했다" 농구&배구 07.14 5